728x90
반응형

<선호동의보감> 134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先賢格言>①

①眞人養生銘曰 人欲勞於形하면 百病不能成하며 飮酒勿大醉하면 諸疾自不生이라 食了行百步하고 數以手摩肚니라 寅丑日剪甲하고 頭髮梳百度니라 飽卽立小便하고 飢則坐漩尿니라 行處勿當風하고 居止無小隙이니라 常夜濯足臥하고 飽食終無益이라 思慮最傷神하며 喜怒最傷氣니라 每去鼻中毛하고 常習不唾地하라 平明欲起時에 下床先左脚하면 一日無災殃하고 去邪兼辟惡이라 如能七星步하면 令人長壽樂이라 酸味傷於筋하고 苦味傷於骨하며 甘卽不益肉하고 辛多敗正氣하며 鹹多促人壽하니 不得偏耽嗜라 春夏少施泄하고 秋冬固陽事라 獨臥是守眞이오 愼靜最爲貴라 錢財生有分이니 知足將爲利라 强知是大患이오 少慾終無累라 神靜自常安이오 修道宜終始라 書之屋壁中하야 將以傳君子니라≪진인양생명≫에 “사람이 형체를 자꾸 움직이면 백병이 생기지 않고 대취(大醉)할 정도로 술을 마시지 않으면 갖..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四時節宣>⑦

⑦臞仙曰 夏一季는 是人脫精神之時로 心旺腎衰라 腎化爲水하야 至秋乃凝이라가 及冬始堅하니 尤宜保惜이니라 故로 夏月에 不問老幼하고 悉喫煖物하면 至秋하야 卽不患霍亂吐瀉라 腹中常煖者는 諸疾이 自然不生하니 血氣壯盛也니라구선이 “여름 한 계절은 사람의 정신이 탈(脫)하는 시기로 심기는 왕성하고 신기(腎氣)는 쇠약해진다. 신(腎)이 수(水)로 화(化)하여 가을에 응결되었다가 겨울에 비로소 견고해지니 특히 보호하고 아껴야 한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노소를 막론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가을이 되어 곽란이나 토사가 되지 않을 것이다. 뱃속이 항상 따뜻하면 모든 질병이 절로 생기지 않으니, 혈기가 장성(壯盛)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夏一季는 是人脫精神之時로 心旺腎衰라 腎化爲水하야 至秋乃凝이라가 及冬始堅하니 尤宜保惜이니라..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四時節宣>⑥

⑥衛生歌曰 四時惟夏難調攝이니 伏陰在內腹冷滑이라 補腎湯藥不可無오 食物稍冷休哺啜이라 心旺腎衰何所忌오 特戒疎泄通精氣라 寢處猶宜謹密間이오 黙靜志慮和心氣라 氷漿菜果不益人이니 必到秋來成瘧痢라≪위생가≫에 “사계절가운데 특히 여름이 조섭(調攝)하기가 어려우니 뱃속에 음이 잠복하여 냉활(冷滑)하기 때문에 보신(補腎)하는 탕약을 먹지 않을 수 없고, 음식이 조금이라도 차면 먹지 말아야 한다. 심기는 왕성하고 신기(腎氣)는 쇠하니 무엇을 조심해야 할 것인가? 특히 소설(疏泄)을 조심하여 정기(精氣)를 통하게 해야 한다. 잠자리에서도 오히려 삼갈 것이고, 생각과 염려를 가라앉혀 심기(心氣)를 화하게 해야 한다. 찬 음식과 채소 과일이 보탬이 되지 않으니 가을이 오면 학리(瘧痢)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四時惟夏難將攝이니..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四時節宣>⑤

⑤凡大風 大雨 大霧 大暑 大寒 大雪을 皆須勿犯이니 卒逢飄風暴雨震電昏暗은 皆是諸龍鬼神이 行動하야 經過所致니 宜入室閉戶하고 燒香靜坐以避之오 不爾면 損人이니라무릇 대풍(大風)·대우(大雨)·대무(大霧)·대서(大暑)·대한(大寒)·대설(大雪)을 범해서는 안 되는데, 회오리바람과 폭우(暴雨)·우뢰·혼암(昏暗)은 모두 온갖 용과 귀신이 행동하여 지나간 것이니 마땅히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향을 피우고 정좌(靜坐)하여 피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해친다.*凡在家及外行 卒逢大飄風 暴雨 震電 昏暗 大霧 此皆是諸龍鬼神行動經過所致 宜入室閉戶 燒香靜坐 安心以避之 待過後乃出 不爾損人(≪千金方≫)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四時節宣>①

①養生書曰 春欲晏臥早起하고 夏及秋엔 欲侵夜乃臥早起하고 冬欲早臥而晏起는 皆益人이니 雖云早起나 莫在鷄鳴前하고 晏起나 莫在日出後니라≪양생서≫에 “봄에는 늦게 자서 일찍 일어나고 여름과 가을에는 밤늦게 자서 일찍 일어나고 겨울에 일찍 자서 늦게 일어나는 것은 모두 사람에게 보탬이 되는 것인데, 비록 일찍 일어나라고 했지만 닭이 울기 전이면 안 되고, 늦게 일어나라고 했지만 해가 뜬 후이면 안 된다.”라고 하였다. *春欲晏臥早起 夏及秋欲侵夜乃臥早起 冬欲早臥而晏起 皆益人 雖云早起 莫在雞鳴前 雖言晏起 莫在日出後(≪千金方≫)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養性禁忌>④

④抱朴子曰 善攝生者는 常少思 少念 少慾 少事 少語 少笑 少愁 少樂 少喜 少怒 少好 少惡니 行此十二少者는 養性之都契也라 多思則神殆하고 多念則志散하고 多慾則志昏하고 多事則形勞하고 多語則氣乏하고 多笑則藏傷하고 多愁則心懾하고 多樂則意溢하고 多喜則妄錯昏亂하고 多怒則百脉不定하고 多好則專迷不理하고 多惡則憔悴無歡하나니 凡此十二多를 不除면 則榮衛失度하며 血氣妄行하니 喪生之本也니라≪포박자≫에 “섭생을 잘하는 자는 항상 적게 생각하고, 적게 염려하며, 욕심을 줄이고, 적게 일하며, 말을 적게 하고, 적게 웃으며, 근심을 적게 하고, 적게 즐거우며, 적게 기뻐하고, 분노를 적게 하며, 좋아하고 싫어함을 적게 하니, 이 12가지 적게 해야 할 것은 양성(養性)의 요점이다. 많이 생각하면 신(神)이 위태롭고, 많이 염려하면 지(..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養性禁忌>③

③眞誥曰 眼者는 身之鏡이오 耳者는 體之牖니 視多則鏡昏하며 聽衆則牖閉라 面者는 神之庭이오 髮者는 腦之華니 心憂則面戚하며 腦減則髮白이라 精者는 人之神이오 明者는 身之寶니 勞多則精散하며 營競則明消니라진고에 “눈은 몸의 거울이고 귀는 몸의 창이니, 많이 보면 거울이 어둡고 많이 들으면 창이 막힌다. 얼굴은 신(神)의 뜰이고, 모발은 뇌의 꽃이니, 마음이 우울하면 얼굴에 주름이 지며 뇌가 줄어들면 모발이 희게 된다. 정(精)은 사람의 신(神)이고 명(明)은 몸의 보배이니 노동이 많으면 정(精)이 흩어지고 경영(經營)이 치열하면 명(明)이 줄어든다.”라고 하였다. *眼者身之鏡 耳者體之牖 視多則鏡昏 聽衆則牖閉 ······ 面者神之庭 髮者腦之華 心悲則面燋 腦減則髮素 ······ 精者體之神 明者身之寶 勞多則精散 營竟則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