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선호동의보감> 134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養性禁忌>②

②又曰 喜怒는 損志하고 哀戚은 損性하고 榮華는 惑德하고 陰陽은 竭精하니 學道之大忌也니라또 “희노(喜怒)는 뜻을 손상하고 슬픔은 성(性)을 손상하고 영화(榮華)는 덕을 미혹하고 성생활은 정(精)을 고갈시키니, 이는 도를 배움에 있어서 크게 꺼리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君曰 夫喜怒損志 哀戚損性 榮華惑德 陰陽竭精 皆學道之大忌 仙法之所疾也(≪眞誥·卷五·甄命授第一≫)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養性禁忌>①

①養性書曰 善攝生者는 無犯日月之忌며 無失歲時之和니 須知一日之忌는 暮無飽食이오 一月之忌는 晦無大醉오 一歲之忌는 冬無遠行이오 終身之忌는 夜不燃燭行房이니라≪양성서≫에 “섭생을 잘 하는 자는 일월(日月)의 금기를 범하지 않고, 세시(歲時)의 조화를 잃지 않으니, 모름지기 일일(一日)의 금기는 저녁에 포식(飽食)하지 않는 것이고, 일월(一月)의 금기는 그믐에 대취(大醉)하지 않는 것이고, 일세(一歲)의 금기는 겨울에 원행(遠行)하지 않는 것이고, 종신(終身)의 금기는 밤에 불을 켜고 행방(行房)하지 않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라고 하였다.*故善攝生者 無犯日月之忌 無失歲時之和 須知一日之忌 暮無飽食 一月之忌 晦無大醉 一歲之忌 暮無遠行 終身之忌 暮無燃燭行房 暮常護氣也(≪千金方·卷二十七·養性·道林養性第二≫)*一日之忌者暮..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還丹內煉法>⑤

⑤邵子曰 天之神은 發乎日하고 人之神은 發乎目이라하니 愚謂目之所至에 心亦至焉이라 故로 內煉之法은 以目視鼻하고 以鼻對臍하야 降心火하야 入于丹田이니 盖不過片餉功夫而已니라소자가 “하늘의 신(神)은 해에서 발하고 사람의 신은 눈에서 발한다고 하니 내가 이르건대 눈이 이르는 곳에 마음도 역시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내련(內煉)하는 법은 눈으로 코를 보고 코는 배꼽과 나란하게 하여 심화를 내려 단전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니 대개 잠깐에 불과한 공부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邵康節日 天之神發乎日 人之神發乎目 愚謂 目之所至 心亦至焉 故內煉之法 以目視鼻 以鼻對臍 降心火 入于氣海 蓋不過片餉功夫而已(≪易外別傳·後天卦離南坎北圖≫)*天之神棲乎日 人之神發乎目(≪皇極經世觀物外篇衍義卷五≫)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還丹內煉法>④

④問答曰 還丹之要는 在於神水華池라하니 神水는 液也오 水之在口曰華池라문답에 “환단의 요점은 신수(神水)와 화지(華池)에 있다.”라고 하였는데, 신수(神水)는 액(液)이고, 물이 입에 있는 것을 화지(華池)라고 한다.”라고 하였다.*問神水華池 何也 答曰 李筌云 還丹之要 在於神水華池 紫陽曰 以鉛入汞 名曰神水 以汞投鉛 名曰華池(≪金丹大成·卷二≫)*水之在口曰華池 亦曰玉泉(≪醫方類聚·卷201·養生門3·臞仙活人心·養生之法≫)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還丹內煉法>③

③易眞論曰 大修行人은 旣得刀圭入口어든 運己眞火以養之니 凡運火之際에 忽覺尾閭有物이 直衝夾脊雙關하야 瀝瀝有聲하고 逆上泥丸이라 復自泥丸으로 觸上腭하야 顆顆降入口中하면 味如氷酥하고 香甛軟美하니 覺有此狀하면 乃是金液還丹也라 徐徐嚥歸丹田하고 常常如此不絶하면 則五藏이 淸虛하고 閉目內觀에 藏府歷歷 如照燭하고 漸次有金光罩身하리니 此乃眞景象也니라≪이진론≫에 “수양을 크게 하는 사람은 약을 얻어 한 숟갈을 입에 넣으면 자신의 진화(眞火)를 돌려 기르니 무릇 화기(火氣)가 돌 때에는 갑자기 미려(尾閭)에 어떤 물건이 곧바로 척추를 따라 쌍관(雙關)으로 올라와 쪼르륵 쪼르륵 소리를 내면서 니환궁(泥丸宮)으로 올라간다. 다시 니환궁에서 입천정을 거쳐 방울방울 입으로 들어오면 맛이 시원한 연유(煉乳)같고 향이 달고 부드러우니 이러..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還丹內煉法>②

②贈諶高士歌曰 君且聽 我試說하소 語無多 眞妙訣이니 夜深龍吟虎嘯時에 急駕河車無暫歇하고 須臾搬入泥丸頂하야 進火玉爐烹似雪이라 華池神水湛澄澄하니 澆灌黃芽應時節이라 瓊漿玉液頻呑嚥하면 四體熏蒸顔色別이라 傍門小法幾千般이나 惟有此道最直截이라심고사에게 준 노래에 “자네는 내가 하는 말을 들어보게. 진실로 오묘한 비결은 많지 않으니 야심(夜深)하여 용이 울고 호랑이가 우는 때에 급히 하거(河車)를 타서 잠시도 쉬지 않고 잠깐 동안에 니환정(泥丸頂)에 들어가 옥로(玉爐)에 불을 댕겨 눈처럼 삶는다. 입안에 맑은 침이 고이니 시절에 맞추어 황아(黃芽)로 들어간다. 경장(瓊漿)과 옥액(玉液)을 자주 삼키면 사지가 훈증하고 안색(顔色)이 달라진다. 다른 곳에 작은 법이 수천 개지만 오직 이 길이 가장 탁월하다.”라고 하였다. *..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還丹內煉法>①

①金丹問答曰 金液者는 金水也라 金爲水母로 母隱子胎하나니 因有還丹之號也라 前賢이 有曰 丹者는 丹田也오 液者는 肺液也니 以肺液으로 還于丹田 故로 曰 金液還丹이라하니라≪금단문답≫에 “금액(金液)은 금수(金水)이다. 금(金)은 수(水)의 모(母)로서 모(母)는 자(子)의 태(胎)를 숨기고 있으니 그래서 환단(還丹)의 명칭이 있게 되었다. 전현(前賢)이 이르기를 ‘단(丹)은 단전(丹田)이고 액(液)은 폐액(肺液)인데 폐액을 단전으로 돌아가게 하므로 금액환단(金液還丹)이라 한다.’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問曰如何謂之金液還丹 答曰金液者 金水也 金爲水母 母隱子胎 因有還丹之號也 前賢有曰 丹者 丹田也 液者 肺液也 以肺液 還於丹田 故曰金液還丹(≪金丹大成·卷二·金丹≫)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攝養要訣>⑨

⑨洞神眞經曰 養生은 以不損으로 爲延年之術이오 不損은 以有補로 爲衛生之經이니 居安慮危하야 防未萌也라 雖少年 致損하야 氣弱 體枯라도 及晩景得悟하야 防患補益하면 則氣血有餘而神自足하야 自然長生也니라≪동신진경≫에 “양생은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이 되고, 손상시키지 않는 것은 보(補)하는 것으로 위생(衛生)의 벼리를 삼으니, 편안함에 처했을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여 싹이 트기 전에 예방한다. 비록 소년에 손상을 입어 기약(氣弱)하고 몸이 말랐더라도 늦게 깨달음을 얻어 질환을 예방하고 보익(補益)하면 기혈이 넘치고 신(神)이 충분하여 자연히 장생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洞神眞經曰 養生以不損爲延年之術 不損以有補爲衛生之經 居安慮危防未萌也 不以小惡爲無害而不去 不以小善爲無益而不爲 雖少年致損 氣弱體..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攝養要訣>⑦

⑦孫眞人曰 雖常服餌나 而不知養性之術이면 亦難以長生也니 養性之道는 常欲少勞로대 但莫大疲 及强所不能堪耳라 夫流水不腐하고 戶樞不蠹는 以其運動故也라 養性之道는 莫久行久立하고 久坐久臥하며 久視久聽이니 皆令損壽也니라손진인이 “비록 항상 약을 먹더라도 성(性)을 기르는 방법을 알지 못하면 장생하기 어려우니 성(性)을 기르는 도는 항상 노동을 적게 할 것이로되, 크게 피로하거나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무릇 흐르는 물이 썩지 않고 지도리가 좀먹지 않는 것은 계속 운동하기 때문이다. 성(性)을 기르는 도는 오래 걷거나 오래 서있으며,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누워있으며, 오래 보거나 오래 듣는 것이 없어야 하니 이러한 것들이 모두 수명을 손상시킨다.”라고 하였다. *眞人曰 雖常服餌而不知養性之術 亦難..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