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易眞論曰 大修行人은 旣得刀圭入口어든 運己眞火以養之니 凡運火之際에 忽覺尾閭有物이 直衝夾脊雙關하야 瀝瀝有聲하고 逆上泥丸이라 復自泥丸으로 觸上腭하야 顆顆降入口中하면 味如氷酥하고 香甛軟美하니 覺有此狀하면 乃是金液還丹也라 徐徐嚥歸丹田하고 常常如此不絶하면 則五藏이 淸虛하고 閉目內觀에 藏府歷歷 如照燭하고 漸次有金光罩身하리니 此乃眞景象也니라
≪이진론≫에 “수양을 크게 하는 사람은 약을 얻어 한 숟갈을 입에 넣으면 자신의 진화(眞火)를 돌려 기르니 무릇 화기(火氣)가 돌 때에는 갑자기 미려(尾閭)에 어떤 물건이 곧바로 척추를 따라 쌍관(雙關)으로 올라와 쪼르륵 쪼르륵 소리를 내면서 니환궁(泥丸宮)으로 올라간다. 다시 니환궁에서 입천정을 거쳐 방울방울 입으로 들어오면 맛이 시원한 연유(煉乳)같고 향이 달고 부드러우니 이러한 것을 느끼면 이것이 금액환단(金液還丹)이다. 천천히 삼켜 단전으로 보내고 항상 이와 같이 끊임이 없으면 오장이 맑고 깨끗하여 눈을 감아 안을 봄에 장부가 하나하나 등불로 비추듯 보이고, 점차로 금빛이 몸을 덮게 되리니 이것이 진경상(眞景象)이다.”라고 하였다.
*上陽子曰大修行人 旣得刀圭入口 運己眞火以養之 凡運火之際 忽覺夾脊眞氣上沖泥丸 瀝瀝然有聲 從頭似有物 觸上腦中 須臾如雀卵顆顆 自腭下重樓如冰酥香甜甘美之味無比 覺有此狀 乃驗得金液還丹 徐徐咽歸丹田 自此而後 常常不絶 閉目內觀 臟腑歷歷如照燭 漸次有金光罩體也(≪上陽子金丹大要·卷第三·神化妙用章第九≫)
*謹按컨대 易眞論에 曰 凡運火之際 或覺尾閭有物 直沖夾脊雙關 歷歷有聲 逆上泥丸 復自泥丸 觸上腭 顆顆降入口中 狀如雀卵 味如冰酥 香甜軟美 覺有此狀 乃是金液還丹也 徐徐咽歸丹田 常常如此不絶 則五藏淸虛 閉目內觀臟腑 歷歷如然燭 漸次有金光萬道 燦爛透出身體 如火輪雲霧 盤旋軍身 漸漸聖驗相續 以證超凡入聖 非比喻也 乃眞景象也(≪紫陽眞人悟眞篇註疏卷之八·絶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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