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학교과서>복습

<본초학교과서/발산풍한약/마황> 복습하기

동원당 2024. 6.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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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은 내가 가진 사진이 없다. 

 

味辛性溫하고 質이 輕하여 辛味는 發散하고, 溫性은 祛寒하며 體輕升浮하여 肺와 膀胱經에 들어간다. 肺는 皮毛와 表裏가 되고, 膀胱은 一身의 表를 주관하므로 發汗解表시키고 散寒시키는 효능이 있어 外感風寒으로 表實無汗한 證을 치료한다.

능히 宣肺하여 平喘止咳하므로 사기가 肺에 壅遏하고 肺氣不宣하여 나타나는 咳嗽氣喘에 寒熱痰飮과 表證의 유무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痲疹의 透發이 不暢하거나 風疹으로 身痒 등의 병증이 있을 때 응용하고, 溫散寒邪의 효능이 있으므로 병정에 상응되는 약물을 배합하여 風濕痹痛 및 陰疽 등의 병증을 다스린다.

이외에도 위로는 肺氣를 開宣하여 발한하고 또한 水道를 通調케 하여 방광으로 下輸하여 利水케 하므로 水腫에 표증을 겸한 증에 가장 적합하다.

 

다 필요없고, 빨간색 글자가 가장 중요하다. 

앞에 둘은 서로 연결된 개념이다.

 

선발과 숙강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통조수도 하수방광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마황을 쓸 수 있는 사람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마황에 관하여 이시진의 <본초강목> 아래 글을 높이 평가한다. 

 

⑤時珍曰 麻黃은 乃肺經專藥이라 故로 治肺病에 多用之라 張仲景이 治傷寒할새 無汗에 用麻黃하고 有汗에 用桂枝라 曆代明醫解釋은 皆隨文傅會오 未有究其精微者라 時珍이 常繹思之하야 似有一得한대 與昔人所解로 不同云이라 津液爲汗이오 汗卽血也라 在營則爲血이오 在衛則爲汗이라 夫寒傷營하야 營血內澁하야 不能外通於衛하면 衛氣閉固하야 津液不行이라 故로 無汗發熱而憎寒이라 夫風傷衛하야 衛氣外泄하야 不能內護於營하면 營氣虛弱하야 津液不固라 故로 有汗發熱而惡風이라 然이나 風寒之邪는 皆由皮毛而入이라 皮毛者는 肺之合也라 肺主衛氣하야 包羅一身하니 天之象也라 是證雖屬乎太陽이나 而肺實受邪氣라 其證이 時兼面赤怫鬱 咳嗽有痰 喘而胸滿諸證者는 非肺病乎아

李時珍이 이르기를, 麻黃은 肺經의 전문약이다. 그러므로 肺病을 다스릴 때 많이 쓴다. 張仲景이 傷寒을 다스릴 때 땀이 없을 때는 麻黃을 썼고, 땀이 있을 때는 桂枝를 썼다. 歷代 明醫의 해석은 다 글자를 따라 의미를 붙인 것이지 精微를 궁구한 자가 없었다. 내가 항상 이것을 풀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하나를 얻은 것 같은데, 옛날 사람들의 풀이와 다르다. 津液은 汗이고 땀은 血이다. 營分에 있으면 血이 되고, 衛分에 있으면 땀이 된다. 무릇 寒邪가 營分을 傷해서 營血이 안에서 澁하여 밖으로 衛分과 通하지 않으면 衛氣가 막혀서 津液이 行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땀이 없고 發熱하면서 憎汗하는 것이다. 무릇 風邪가 衛分을 상하여 衛氣가 밖으로 泄해서 안으로 營分을 보호하지 못하면 營氣가 虛弱해서 津液이 固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땀이 나고 發熱하면서 惡風하는 것이다. 하지만 風寒의 邪氣는 모두 皮毛를 통해서 들어왔다. 皮毛는 肺와 合한다. 肺는 衛氣를 主하여 온몸을 싸서 얽고 있는데 하늘을 닮았다. 이 證이 비록 太陽에 속하지만 사실은 肺가 邪氣를 받은 것이다. 그 證이 때때로 ‘面赤怫鬱’ ‘咳嗽有痰’ ‘喘而胸滿’을 겸하는데 肺病이 아닌가?

蓋皮毛外閉 則邪熱內攻 而肺氣膹鬱이라 故로 用麻黃甘草同桂枝하야 引出營分之邪하야 達之肌表하고 佐以杏仁하야 泄肺而利氣라 汗後에 無大熱而喘者는 加以石膏라 朱肱 活人書에 夏至後에 加石膏知母하니 皆是泄肺火之藥이라 是則麻黃湯이 雖太陽發汗重劑나 實爲發散肺經火鬱之藥也라 腠理不密하면 則津液外泄 而肺氣自虛라 虛則補其母라 故로 用桂枝同甘草하야 外散風邪以救表하고 內伐肝木以防脾라 佐以芍藥하야 泄木而固脾니 泄東은 所以補西也라 使以薑棗하야 行脾之津液而和營衛也라

대개 皮毛가 밖으로 막히면 邪熱이 안을 攻하여 肺氣가 膹鬱하게 된다. 그러므로 麻黃·甘草를 桂枝와 함께 써서 營分의 邪氣를 끌어내서 肌表로 達하게 하고, 杏仁을 佐藥으로 하여 肺를 泄해서 氣를 이롭게 한다. 땀이 난 후에 大熱이 없으면서 喘하면 石膏를 더한다. 朱肱의 ≪活人書≫에 夏至이후에는 石膏와 知母를 더한다고 하였으니 이는 肺火를 泄하는 藥이다. 그러므로 麻黃湯이 비록 太陽에서 發汗하는 重劑지만 사실은 肺經의 火鬱을 發散하는 藥이다. 腠理가 固密하지 않으면 津液이 밖으로 새서 肺氣가 저절로 虛해지게 된다. 虛하면 그 母를 補해야 하므로 桂枝를 甘草와 함께 써서 밖으로 風邪를 흩어지게 하여 表를 救하고, 안으로 肝木을 쳐서 脾를 방어한다. 芍藥을 佐藥으로 삼아서 木을 泄하여 脾를 固하게 하는데, 東을 泄하는 것은 西를 補하기 위함이다. 生薑과 大棗를 使藥으로 해서 脾의 津液을 行하게 하여 營衛를 和하게 한다.

下後微喘者는 加厚朴杏仁하야 以利肺氣也라 汗後脈沈遲者는 加人參하야 以益肺氣也라 朱肱은 加黃芩하야 爲陽旦湯이니 以瀉肺熱也라 皆是脾肺之藥이라 是則桂枝가 雖太陽解肌輕劑나 實爲理脾救肺之藥也라 此는 千古未發之秘旨니 愚因表而出之라 又少陰病發熱脈沈에 有麻黃附子細辛湯 麻黃附子甘草湯이라 少陰은 與太陽으로 爲表裏니 乃趙嗣眞所謂熟附配麻黃하면 補中有發也라

下利한 후에 약간 喘하면 厚朴과 杏仁을 더해서 肺氣를 이롭게 한다. 땀을 낸 후에 脈이 沈遲하면 人參을 더해서 肺氣를 益한다. 朱肱은 黃芩을 더해서 陽旦湯으로 만들어 肺熱을 瀉했다. 모두가 脾肺의 藥이다. 그러므로 桂枝가 비록 太陽에서 解肌하는 輕劑이지만 사실은 脾를 다스리고 肺를 救하는 藥이다. 이는 千古로 아직 發하지 않은 숨은 뜻이니 내가 그래서 드러내는 것이다. 또 少陰病에 發熱하면서 脈沈할 때 麻黃附子細辛湯과 麻黃附子甘草湯이 있다. 少陰은 太陽과 表裏가 되는데, 이것이 趙嗣眞이 말한 熟地黃과 附子를 麻黃에 配伍하면 補하면서 發함이 있다고 한 것이다.

一錦衣가 夏月에 飮酒達旦하고 病水泄한대 數日不止하고 水穀直出이라 服分利消導升提諸藥則反劇이라 時珍診之호니 脈浮而緩하고 大腸下弩하야 復發痔血이라 此는 因肉食生冷茶水過雜하야 抑遏陽氣在下하야 木盛土衰니 素問所謂久風成飧泄也라 法當升之揚之라 遂以小續命湯을 投之하니 一服而愈하니라 昔에 仲景이 治傷寒六七日 大下後 脈沈遲 手足厥逆 咽喉不利 唾膿血 泄利不止者에 用麻黃湯하야 平其肝肺하고 兼升發之니 卽斯理也라 神而明之는 此類是矣라

한 비단옷을 입은 사람이 여름에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물설사를 하는데, 며칠이 지나도 그치지 않고 水穀이 바로 나왔다. 分利하고 消導하고 升提하는 藥物을 다 복용했는데도 도리어 심해졌다. 내가 診察해보니 脈이 浮緩하고 大腸의 아래가 썽이 나서 痔血이 생겼다. 이는 肉食과 生冷한 茶水가 지나치게 섞여서 陽氣를 아래에서 抑遏하여 木盛土衰한 것이니 ≪素問≫에 이른바 久風으로 飱泄이 된다고 한 것이다. 法은 당연히 升하고 揚해야 한다. 그래서 小續命湯을 투여했더니 1번 복용하고 나았다. 옛날에 仲景이 傷寒 6∼7일에 크게 下利한 후에 脈이 沈遲하고 손발이 차며 咽喉가 不利하고 침으로 膿血이 나오며 泄利가 그치지 않을 때 麻黃湯을 써서 肝肺를 平하고 升發시켰는데, 바로 이 이치이다. 神而明之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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