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蛤散方
文蛤五兩
上一味를 爲散하야 以沸湯에 和一方寸匕하야 服이니 湯用五合이라
『위 1가지 약물을 가루로 만들어 끓는 물에 1수저를 타서 복용하는데 탕은 5홉을 쓴다.』
✺蛤은 水族也라 其性寒이라 故로 用以利水而勝熱이니 以爲草木之液 莫之能尚云爾라 夢溪筆談에 云卽今吳人所食花蛤也라(≪證治準繩·卷八·藥性·寒沈藏≫)
✺琥按컨대 成注에 云 文蛤散以散表中寒水之氣라하야늘 夫文蛤鹹寒이어늘 豈能散表寒이리오 又注에 云 鹹走腎하야 可以勝水라하니 斯言實爲定論이라 夫腎與膀胱爲表裏니 其能走腎者는 卽能入膀胱以勝水熱也라 大抵文蛤散은 能解煩導水勝熱에 盡其用矣라(≪傷寒論辨症廣注≫)
✺蛤은 稟天一之剛氣而生이라 故로 能獨用建功이오 味鹹性燥하니 鹹寒은 足以勝熱이오 寒燥는 足以滲濕이라 大陷胸湯은 治太陽內水結于胸膈이니 此는 治水寒之氣가 外鬱于表하고 陽縮于內而成結胸이라 只須滲泄水氣하면 功斯斯畢矣라 取用紫斑紋者는 得陰陽之氣니 若黯色無紋者는 餌之면 令人狂走赴水라(≪絳雪園古方選註·上卷·寒劑·文蛤散≫)
✺文蛤은 卽五倍子也라(≪醫宗金鑑≫)
✺一方寸匕는 成本에 作一錢匕라 玉函은 和下에 有服字하고 無服以下五字라(≪傷寒論輯義≫)
✺案컨대 沈括夢溪筆談에 曰 文蛤은 卽今吳人所食花蛤也라 其形은 一頭小一頭大하고 殼有花斑이 的便是라 王氏가 以海蛤粉 爲文蛤은 恐不然也라 李時珍本草附方에 收此方於文蛤條 而不載於海蛤條니 其意可見也라 又案컨대 文蛤 海蛤은 其實無大分別이라 神農本經에 海蛤은 主治咳逆上氣 喘息煩滿이라하고 唐本에 云主十二水滿急痛 利膀胱大小腸이라하고 甄權이 云 治水氣浮腫 下小便이라하니 本方所用은 皆取於此義라(≪傷寒論輯義≫)
✺古方選注曰 文蛤에 取用紫斑紋者는 得陰陽之氣니 若黯色無紋者는 餌之면 令人狂走赴水라하고 金鑑曰 文蛤은 卽五倍子也라하니라 ○案컨대 三因方에 云 文蛤은 卽五倍子니 最能回津이라 本草에 在海蛤文은 甚失其性이니 識者는 當知之라하니 金鑑은 乃襲其誤耳라(≪傷寒論輯義≫)
✺案컨대 柯氏云 文蛤一味爲散하야 以沸湯에 和方寸匕하야 服滿五合이라하니 此等輕劑는 恐難散濕熱之重邪라하니라 彌更益煩者는 金匱要略에 云 渴欲得水而貪飮者는 文蛤湯主之오 兼治微風脈緊頭痛이라하니 審症用方 則移彼方 而補入於此 而可也라 其方은 麻黃湯에 去桂枝니 蓋文蛤石膏薑棗는 此亦大靑龍之變局也라 此說은 頗有理라 故로 附載此라 文蛤湯은 出嘔吐噦下利篇이라 又消渴篇에 渴欲飮水不止者는 文蛤散主之라하니 卽與本方으로 同이라(≪傷寒論輯義≫)
✺病在陽을 不從汗散하고 反以冷水潠之灌之하야 寒束其外하야 熱被却而不得去하야 陽無出路하야 彌更益煩이오 水客皮膚하야 肉上粟起오 陽氣爲水邪所格이라 故로 欲飮水오 反不得飮이라 五苓散은 宣陽逐水則有餘오 育陰散熱則不足이니 獨任文蛤一味면 可以兩收散熱導濕之功이라 服文蛤散하야 不瘥면 復用五苓散者는 以旣得文蛤鹹寒之性하야 淸熱導濕하야 免致增逆矣나 而表陽不宣하야 水無出路는 文蛤不堪再任이니 則仍取五苓하야 宣陽逐水라 此는 救逆之次第也니라(≪傷寒尋源·下集·文蛤散≫)
✺考仲聖文蛤散 文蛤湯은 渴에 不用栝蔞之屬하고 有表邪에 不用桂枝之屬 而獨用文蛤하니 幾莫明其故라 迨卽所治之三證하야 細究之 而後에 知宜文蛤不宜他藥者니 固自有至精至切之義焉이라 蛤者는 雀所化니 具自外飛入水之槪라 殼有文彩는 又其精氣所注라 用在殼而味鹹은 則爲由表以入裏오 氣寒性燥 則能淸熱而勝濕이라 其淸裏熱은 只淸上焦心肺之熱이니 以鹹平이 無深入之能이오 氣復走表하야 又分其勢也라 活人書에 治血結胸하고 李防禦가 治痰嗽面腫은 皆治在心肺之明徵 而仲聖又有精者焉이라(≪本草思辨錄·卷四·文蛤≫)
✺病在陽은 應汗解而不汗解면 則熱邪遺留於表라 以冷水潠之灌之하야 內心煩而外粟起면 則其寒爲外附之寒이니 不必治寒而只須治熱治濕이라 文蛤이 治表間熱濕은 恰與證合이라 若不瘥면 必熱已退而鹹寒不克任之라 與五苓散者는 取其淡辛化氣而表邪得盡也라(≪本草思辨錄·卷四·文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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