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問·至眞要大論≫에 대한 연구

≪素問·至眞要大論≫에 대한 硏究(002)

동원당 2024. 7. 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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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硏 究 內 容

第一章 天地人物氣化辨證論治의 표본

第一節 天化地化 總論

 

原文

黃帝問曰 五氣(1)交合 盈虛更作(2) 余知之矣어니와 六氣分治 司天地者(3) 其至何如[1]

岐伯 再拜對曰 明乎哉 問也시여 天地之大紀(4) 人神之通應(5)니이다[2]

帝曰 願聞上合昭昭하며 下合冥冥(6) 奈何[3]

岐伯 曰 此道之所主 工之所疑(7)니이다[4]

帝曰 願聞其道也하노이다[5]

岐伯 曰 厥陰司天 其化以風이오[6]

少陰司天 其化以熱이오[7]

太陰司天 其化以濕이오[8]

少陽司天 其化以火[9]

陽明司天 其化以燥[10]

太陽司天 其化以寒이니[11] 以所臨藏位 命其病者也(8)니이다[12]

帝曰 地化(9) 奈何[13]

岐伯 曰 司天同候하니 間氣(10)皆然이니이다[14]

帝曰 間氣何謂[15]

岐伯 曰 司左右者 是謂間氣也니이다[16]

帝曰 何以異之[17]

岐伯 曰 主歲者 紀歲하고 間氣者 紀步也(11)니이다[18]

帝曰 善 歲主 奈何[19]

岐伯 曰 厥陰司天하면 爲風化(12)[20] 在泉하면 爲酸化[21] 司氣(13)하면 爲蒼化[22] 間氣하면 爲動化(15)[23]

少陰司天하면 爲熱化[24] 在泉하면 爲苦化[25] 不司氣化하고[26] 居氣爲灼化(14)[27]

太陰司天하면 爲濕化[28] 在泉하면 爲甘化[29] 司氣하면 [30] 間氣하면 爲柔化(16)[31]

少陽司天하면 爲火化[32] 在泉하면 爲苦化[33] 司氣하면 爲丹化[34] 間氣하면 爲明化(17)[35]

陽明司天하면 爲燥化[36] 在泉하면 爲辛化[37] 司氣하면 爲素化[38] 間氣하면 爲淸化[39]

太陽司天하면 爲寒化[40] 在泉하면 爲鹹化[41] 司氣하면 爲玄化[42] 間氣하면 爲臟化[43]

治病者 必明六化分治五味五色所生 五臟所宜라야 乃可以言盈虛 病生之緖(18)니이다[44]

 

解釋

黃帝가 물어 이르기를 五運相互交合하여 함에 太過不及이 서로 번갈아 作用한다는 것은 내가 이미 알고 있습니다. 六氣司天在泉으로 함에 대하여, 가 올 때의 변화는 어떠합니까? 岐伯이 두번 절하고 하여 이르기를 質問이 매우 英明하십니다. 이는 天地(自然)變化提綱(基本規律)이면서, 사람과 神機(天地變化)가 서로 通應(適應)하는 規則입니다.

黃帝가 이르기를 人體司天·在泉之氣와 서로 適應하는 것이 어떠한지를 듣고 싶습니다. 岐伯이 이르기를 司天·在泉之氣自然規則主宰를 받는 동시에 또한 硏究者(醫生)들이 疑心하여 풀기 어려운 問題입니다.

黃帝가 이르기를 그러한 道理를 듣고자 합니다. 岐伯이 이르기를 厥陰司天하면 으로 하고, 少陰司天하면 하며, 太陰司天하면 으로 하고, 少陽司天하면 하며, 陽明司天하면 하고, 太陽司天하면 으로 합니다. 客氣하는 臟腑部位根據하여 疾病所在가 정해집니다.

黃帝가 이르기를 六氣在泉할 때 그 氣化는 어떠합니까? 岐伯이 이르기를 司天氣化規則과 같으며, 間氣도 역시 그러합니다.

黃帝가 이르기를 間氣는 어떠한 것입니까? 岐伯이 이르기를 司天在泉左右를 나누어 管掌하는 것을 間氣라고 합니다.

黃帝가 이르기를 그것은 司天在泉과 어떠한 區別이 있습니까? 岐伯이 이르기를 司天在泉主歲之氣로서 一年氣化主管하지만, 間氣一步氣化主管합니다.

黃帝가 이르기를 좋습니다. 一歲中에서 氣化는 어떠합니까? 岐伯이 이르기를 厥陰司天하면 으로 하고, 在泉하면 으로 하며, 司氣하면 으로 하고, 間氣가 되면 으로 합니다. 少陰司天하면 하고 在泉하면 하고, 司氣하지 않으며, 居氣하면 으로 합니다. 太陰司天하면 으로 하고, 在泉하면 으로 하고, 司氣하면 으로 하고 間氣가 되면 합니다. 少陽司天하면 하고, 在泉하면 하고, 司氣하면 으로 하고, 間氣가 되면 으로 합니다. 陽明司天하면 하고, 在泉하면 으로 하고, 司氣하면 하고, 間氣가 되면 으로 합니다. 太陽司天하면 으로 하고 在泉하면 으로 하고, 司氣하면 으로 하고, 間氣가 되면 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병을 다스리는 자는 반드시 六氣하는 것과 五味·五色所生五臟所宜明確하게 파악하여야 氣化太過不及疾病發生의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字句解

(1) 五氣; 五運基礎上에서 發生하는 風寒濕燥火五種氣候變化

(2) 盈虛更作; 五運太過, 不及相互 交替하면서 作用하는 것이다. 五運五氣로 나뉘고, 五氣는 서로 主時하는 바가 있다. 에는 太過不及이 있는데 主時이 되고, 太過하는 것이 이 되며, 不主時가 되고, 不及한 것이 가 된다. 順序대로 運行하여 循環無窮하는데, <天元紀大論>에서 말한 有餘而往 不足隨之 不足而往 有餘隨之가 바로 盈虛更作이다.

(3) 六氣分治 司天地者; 風寒暑濕燥火 六氣司天在泉之當位分期主治한다.

(4) 天地之大紀; 天地運動變化基本規律 國語·越語下韋解猶法也고 하였으니 이는 天地變化大法을 말하는 것이다.

(5) 人神之通應; 은 여기서 神機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다. ‘近于中者 名曰神機라고 하니, 神機는 비록 내에 根本하고 있으나, 外部運氣變化와 끊임없이 相關하여 內外通應한다는 것이다. 은 여기서 自然現狀을 가리킨다. 人神之通應人體內部活動外界天地變化一致한다는 것이다. 바로 張景岳이 말한 人身運動之氣 內外雖殊 其應則一也라고 한 것과 같다.

(6) 上合昭昭 下合冥冥; 司天之氣는 마땅히 天氣明顯한다. 在泉之氣는 마땅히 地氣幽深한다. 明亮의 뜻으로 하늘이 높아 日月星辰이 달려 있으므로, 昭昭라고 한 것이다. 幽暗의 뜻으로 땅이 깊어 變化莫側하므로, 冥冥이라고 한 것이다. 相應한다는 것이다. 人類生存天地變化에 어떻게 適應하느냐에 있다는 것이다. 昭昭이다. 冥冥玄遠이다. 上下人體天地變化가 서로 適應한다는 것이다.

(7) 道之所主 工之所疑; 司天在泉之氣自然規律主宰하는 것으로 運氣硏究하는 가 밝히기 어려워하는 것이다. 自然規律을 뜻한다. 運氣學說硏究하는 를 말한다. 道理 規律을 말한다. 여기서는 사람과 자연의 統一的整體觀醫學理論主要部分이나 一般醫生은 이에 대하여 分明하게 알지 못함을 說明한 것이다. 醫理를 말한다.

(8) 以所臨臟位 命其病者也; 六氣下臨하여 하는 臟器根據하여 疾病所在確立하는 것이다. 來臨, 降臨의 뜻이다. 藏位主運配屬五臟部位를 말하는데, 예를 들면 厥陰風木之位肝腸適應活動하는 藏位이다. 少陰君火之位心臟適應活動하는 藏位이다. ‘以所臨藏位 命其病의 뜻은 六氣司天偏勝之氣五臟에서 發生하는 病變影響하여 病名함을 말한다.

(9) 地化; 在泉之氣變化를 말한다.

(10) 間氣; 六氣分治함에 在上者司天이라하고 在下者在泉이라고 하며, 그 나머지 四氣左右를 나누어 하는데, 이를 間氣라고 한다.

(11) 主歲者 紀歲 間氣者 紀步也; 主歲之氣一年之氣主治하는데 예를 들면 子午年에는 少陰君火司天하고 陽明燥金在泉하여, 司天前半年하고 在泉後半年한다. 一年六步로 나뉘어지는데 間氣는 다만 一步한다. 司天前半年하고 在泉後半年하는데 이것이 모두 主歲하는 것이므로, 로 삼아 歲氣라고 하는 것이다. 間氣로 삼는데 步驟와 같은 뜻이므로 時間的인 구분이다. 初之氣, 二之氣, 三之氣, 四之氣, 五之氣, 終之氣가 그것이다. 每氣一步가 되는데, 每步六十天零八十七角半으로 합하면 三百六十五千零二十五角이 되어 一年이 된다. 따라서 間氣는 그것이 하는 하나의 時期로 삼는다.

(12) ; 主治之氣가 나타내는 現象

(13) 司氣; 五運하는 를 말한다고도 하였고, 歲運으로서 六氣歲運變化主管하는 것이라고도 하였으나 六氣로 봄이 옳은 듯하다.

(14) 不司氣化 居氣爲灼化; 六氣中에서 君火相火를 합하여 六氣가 된다. 五運中에서 단지 一火가 더 있는 것으로, 六氣五運을 나누어 하는데, 火氣가 하나 더 있으므로 君火主運하지 않기 때문에 이른바 君不司運이니 不司氣化하는 것이다. 居氣間氣를 말하는 것으로, 君主가 되고, 少陰君火이므로 尊稱하여 居氣라고 한 것이며, 燔灼하므로 그 灼化라고 한 것이다.

(15) 動化; 厥陰風木은 그 善動하여 萬物鼓動시키는 作用이 있다.

(16) 柔化; 太陰濕土는 그 柔軟하여 太陰間氣하면 柔化가 된다.

(17) 明化; 少陽相火君火代身하여 命令하므로 太陽之火를 닮아서 萬物明照할 수 있다. 說文照也라고 하였고, 易經·繫辭傳懸象著明하야 莫大乎日月이라 하였고, 日月中時徧照天下하야 無幽不燭이라 故云明이라 하였다.

(18) ; 爾雅·釋詁事也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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