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106} 凡柴胡湯病證 而下之한대 若柴胡證不罷者는 復與柴胡湯이니
必蒸蒸而振이라가 却發熱汗出而解라
『무릇 시호탕증에 하법을 썼는데도 시호탕증이 아직 없어지지 않았다면 다시 시호탕을 줄 것이니, 반드시 후끈후끈하면서 몸을 떨다가 발열하고 땀이 나면서 낫는다.』
✺邪在半表半裏之間은 爲柴胡證이니 卽未作裏實이어늘 醫가 便以藥下之한대 若柴胡證이 仍在者는 雖下之라도 不爲逆이니 可復與柴胡湯하야 以和解之라 得湯한대 邪氣가 還表者는 外作蒸蒸而熱이오 先經下하야 裏虛한대 邪氣欲出하니 內則振振然也라 正氣勝하고 陽氣生하니 却復發熱汗出而解也라(≪注解傷寒論≫)
✺雍曰 柴胡湯證을 誤以他藥下之者也라(≪傷寒補亡論·卷五·太陽經證治下九十一條≫)
✺柴胡證不罷는 言病雖不解나 亦不他變이니 則宜再行和之를 可知也라 故로 曰復與柴胡湯이라 蒸蒸而振은 作戰汗也라 必如此而後解者는 以下後裏虛故也라 此는 與中篇第五十五條로 互義라(≪傷寒論條辨≫)
✺張介賓曰 禁은 噤也라 寒厥咬牙曰噤이라 鼓는 鼓頷也라 慄은 戰也라 凡病寒戰而精神不能主持하야 如喪失神守者는 皆火之病也라 然이나 火有虛實之辨하니 若表裏熱甚而外生寒慄者는 如陰陽應象大論에 所謂熱極生寒 重陽必陰也라하고 河間이 曰 心火熱甚하야 亢極而戰은 反兼水化制之라 故로 爲寒慄者는 皆言火之實也라 若陰盛陽虛而生寒慄者는 如調經論에 曰 陽虛畏外寒이오 刺節眞邪論에 曰 陰勝則爲寒하고 寒則眞氣去하며 去則虛하고 虛則寒摶於皮膚之間者는 皆言火之虛也라 有傷寒將解而爲戰汗者는 如仲景이 曰 其人本虛 是以作戰하고 成無己曰 戰慄者는 皆陰陽之爭也라 傷寒欲解將汗之時에 正氣內實하야 邪不能與之爭 則便汗出而不發戰이라 邪氣欲出할새 其人本虛하야 邪與正爭하면 微者爲振이오 甚者則戰이니 皆言傷寒之戰汗은 必因於虛也라 有痎瘧之爲寒慄者는 如瘧論에 曰 瘧之始發也에 陽氣幷於陰하면 常是之時에 陽虛而陰盛하야 外無氣 故로 先寒慄也라 夫瘧氣者는 幷於陽則陽勝하고 幷於陰則陰勝하니 陰勝則寒하고 陽勝則熱이라 又曰陽幷於陰則陰實而陽虛하며 陽明虛則寒慄鼓頷也라하니라 由此觀之면 可見諸禁鼓慄은 雖皆屬火나 但火實者少하고 火虛者多耳라(≪類經≫‘諸禁鼓慄皆屬於火’注)
✺誤下하야 雖證未變이나 然이나 正氣先虛라 故로 服柴胡湯하면 必蒸蒸而振이라야 始得發熱汗出 而邪從表解也라(≪尙論篇≫)
✺下之而證不罷하야 復與柴胡以升舉之하야 使邪不致陷入陰分也라 設見腹痛煩躁等證하면 必當從去黃芩加芍藥法矣라(≪傷寒纘論≫)
✺凡柴胡湯病證而下之者는 誤下之也라 若柴胡證不罷는 以無變證이라 故로 其病猶在也라 當復與柴胡湯하야 以和解之니 得湯하면 必蒸蒸而振이라 振者는 戰也라 戰而後發熱이라 故로 云 蒸蒸이니 互辭以見義也라 正氣與邪氣相爭하야 正氣勝 則邪氣還表라 故로 汗出而解라 愚以柴胡는 非發汗之藥이나 然이나 邪氣不因下而陷入於裏는 原因在裏之正氣勝이오 藉藥力而祛邪欲出之表라 故로 必自汗出而解也라(≪傷寒論辨症廣注≫)
✺夫柴胡湯證은 乃太陽之氣가 逆於中土하야 必從樞轉而出이라 故로 雖下라도 不罷어든 復與柴胡湯하야 達太陽之氣를 從地而升하면 汗出而解라 ○曾氏曰 柴胡湯은 原非發汗之劑而曰却復發熱汗出者는 謂地氣上升하면 天氣四布하야 而自能爲雨爲雲也라 其言蒸蒸而振은 仍不離少陽樞轉之義歟져 ○按컨대 下文에 皆曰下之호대 又假醫之丸藥下之는 蓋言氣分之邪가 不入於有形之藏府코 因藏府之氣虛而後內入也라(≪傷寒論集注≫)
✺柴胡湯證은 卽前往來寒熱 胸脇硬滿 默默不欲食 心煩喜嘔 或渴或不渴等證也라 凡見此證이면 不必悉具니 皆當以小柴胡로 和解其邪오 不宜用汗下等法이라 若見此證而誤下之한대 幸無他變하고 柴胡證不罷而仍在者는 此雖誤下而未至變逆하고 邪氣尚在少陽也라 當復與柴胡湯이니 必蒸蒸而振이라 蒸蒸者는 熱氣從內達外하야 如蒸炊之狀也라 邪在半裏는 不易達表니 必得氣蒸膚潤하야 振戰鼓栗 而後發熱汗出而解也라 然이나 服小柴胡湯而和解者多矣오 未必皆蒸蒸而振也라 此因誤下之後에 元氣已虛니 雖得柴胡和解之後에 當邪氣已衰하고 正氣將復之際나 但元氣已虛하야 一時正難勝邪하야 必至邪正相搏하야 陰陽相持하야 振戰寒栗 而後發熱汗出而解也라 若正氣未虛者는 不必至振戰而後解也어니와 若正氣大虛하야 雖戰無汗者는 是眞元已敗하야 不能作汗也니 危矣殆矣로다(≪傷寒溯源集≫)
✺此는 與下後復用桂枝로 同局이라 因其人不虛라 故不爲壞病이라(≪柯氏傷寒論注≫)
✺柴胡證을 不應下而反下之는 於法爲逆이라 若柴胡證不罷者는 仍宜柴胡湯和解니 所謂此雖已下 不爲逆也라 蒸蒸而振者는 氣從內達하야 邪從外出에 有戰勝之義焉이니 是以發熱汗出而解也라(≪傷寒貫珠集≫)
✺凡柴胡湯病證에 不與柴胡湯而反下之한대 不變他病하고 柴胡證仍在者는 可復與柴胡湯則解라 但以誤下하야 其證必虛라 故로 解必蒸蒸而熱 振振而寒하야 邪正交爭 然後에 汗出而解也니라(≪醫宗金鑑≫)
✺程知曰 邪氣還表라 故로 蒸蒸而熱이오 下後正虛라 故로 振振而動이라(≪醫宗金鑑≫)
✺[凡柴胡湯病證而下之] 誤治라 [若柴胡證不罷者 復與柴胡湯] 凡誤治而本證未罷는 仍用本證之方이니 他經盡同이오 不獨柴胡證也라 [必蒸蒸而振 卻復發熱汗出而解] 邪已陷下라 故로 必振動而後能達於外라 辨脈法篇에 云 戰而汗出者는 其人本虛니 是以發戰이라하니 發熱汗出은 邪仍從少陽而出이라(≪傷寒論類方≫)
✺魏荔彤曰 首條는 言少陽誤下而證不罷니 是下之誤나 未及於病也라 復與柴胡에 何疑焉이리오 特以誤下傷正이라 故로 見蒸蒸而振之虛象이라 然이나 陽升表透하고 陰降裏和하니 少陽之病亦解矣라(≪傷寒論綱目·卷首·總論·愈解≫)
✺且夫柴胡湯之用甚廣也니 卽誤下之後而裏氣不虛者도 亦可用之라 凡柴胡湯如首節所言之病證은 病涉於樞하야 原有欲出之機니 一轉卽出이어늘 而醫者竟下之니 下之면 恐邪氣乘下之虛 而入于裏陰矣라 若柴胡證不罷者는 速宜復與柴胡湯이니 其氣外轉하면 必蒸蒸而振이라가 熱退而却復發熱汗出而解라 蓋以下後傷其中焦之津液하야 欲作汗時에 而爲此一番之變動也라 此一節은 重申柴胡湯之妙 而所妙之在乎樞轉也라(≪傷寒論淺注≫)
✺玉函 千金翼은 無病字 若字 及卻復之復이라 成本은 亦無復字라(≪傷寒論輯義≫)
✺顧氏溯源集에 曰 翕翕者는 熱在表也오 蒸蒸者는 熱在裏也라 繹蒸字之義할새 雖不言有汗이나 而義在其中矣라(≪傷寒論輯義≫)
✺少陽은 是三焦오 內爲膜網 外爲腠理하야 居半表裏之間하야 界內陰外表之際라 故로 內經에 以樞機比之오 非果有機輪轉動也라 淺注에 加一轉字는 似是而非라 蓋少陽之邪氣는 從腠理透入於裏하고 少陽之正氣는 亦須從腠理透出於外라 柴胡는 生於春日하야 一莖直上하고 莖中鬆白하야 有似人身網膜이라 故로 能透達膜油하야 使氣從腠理中直達於外라 旣下之하야 邪已於裏하고 正氣欲出에 必蒸蒸而振者는 正與邪爭故戰也라 迨正旣勝邪하야 陽得外出하면 却只發熱而邪隨汗解矣라 其先蒸蒸은 是陰鬱其陽이오 寒熱交作 故로 振而汗不得出이오 其後鬱解 則但熱不寒이라가 汗遂出而解矣라 故로 以轉字解少陽經은 尤不如透達二字解之更切이라(≪傷寒論淺注補正≫)
✺凡柴胡湯病證은 不惟以口苦 咽乾 目眩言之也라 少陽은 無正病이라 故로 方治絶少라 所謂柴胡湯證은 皆以太陽病邪內陷으로 言之니 是는 無論太陽傷寒由水分內陷者도 當從汗解오 卽太陽中風從血分內陷者도 亦當從汗解라 柴胡는 出土者爲柴오 在土中如蒜狀爲胡니 其性升發하야 能引內陷之邪而出表라 故로 柴胡證에 雖經誤下라도 而本證不罷者는 復與小柴胡湯하면 必先寒後熱이라가 汗出而解라 所以然者는 太陽之氣가 營衛俱弱하야 不能作汗할새 必藉柴胡升發之力 然後에 得從外解라 後文에 云 潮熱者는 實也니 先宜小柴胡湯以解外라하니 夫所謂解外者는 與上欲解外者宜桂枝湯으로 本同一例라 桂枝湯解外曰發汗이어늘 柴胡湯之解外는 獨非發汗乎아 不發汗하면 則營衛二氣之內陷者가 何自而出乎아 況本篇에 又云 嘔而發熱은 柴胡湯證을 悉具어늘 而以他藥으로 下之한대(非大柴胡湯) 柴胡證仍在者는 復與柴胡湯이라 必蒸蒸而振이라가 復發熱 汗出而解라하니 合之本條면 不皆明言發汗乎아 吾故로 曰柴胡湯爲汗劑也라(≪傷寒發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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