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동의보감>

<동의보감> 내경편 胞 帶下治法에 白芷丸이 나오는데

동원당 2024. 6.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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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보면 單葉紅蜀葵根이 들어간다. 

 

[一方]名曰白芷丸이라 治帶下腸有敗膿하야 淋露不已하고 腥穢殊甚하야 遂至臍腹更增冷痛이니 爲敗膿血所致須以此排膿이니라

백지환이라고 한다. 대하를 다스리는데 장에 썩은 농이 있어서 그치지 않고 스며 나오며, 비린내와 역겨움이 더욱 심해져서 결국 배꼽 주위가 차고 아픈 것이니, 이는 썩은 농혈 때문이다. 이 약으로 배농시켜야 한다.

 

單葉紅蜀葵根二兩 白芷一兩 白芍藥 白礬枯各五錢

 

右爲末하야 蠟丸 梧子大하야 空心米飮으로 下十五丸이오 竢膿盡하야 別以他藥으로 補之니라 如無葵根이면 以蘇木節代之니라<入門本草>

위 약물을 가루로 만들어 밀랍으로 오자대 만하게 환을 만들어 빈속에 미음으로 15환을 복용하고, 농이 다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다른 약으로 보한다. 규근이 없으면 소목절로 대신한다.(의학입문·본초)

 

이게 그 단엽홍촉규다. 촉규는 접시꽃을 말한다.
촉규는 보다시피 겹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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