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91} 汗家는 重發汗하면 必恍惚心亂하며 小便已에 陰疼이라 與禹餘糧丸이라(本方闕이라)
『평소 땀을 흘리던 사람은 거듭 발한하면 반드시 心神이 황홀하여 혼란하며 소변을 보고 나면 尿道가 아프게 된다. 禹餘糧丸을 준다.(本方은 빠져 있다.)』
✺汗者는 心之液이니 汗家를 重發汗하면 則心虛하야 恍惚心亂이오 奪汗하면 則無水라 故로 小便已에 陰中疼이라(≪注解傷寒論≫)
✺常氏云 禹餘糧石一味를 火煆散服하야도 亦可라 雍曰 用禹糧不用石이니 石乃殼也라(≪傷寒補亡論·卷四·太陽經證治上九十五條≫)
✺常氏云 只取一味禹餘糧石하야 火煆末服之하야도 亦可라 雍曰 禹餘糧은 不用石殼이니 此火煆末服則是殼也라(≪傷寒補亡論·卷八·不可發汗四十條≫)
✺心主血而藏神하니 汗多則血虛而舍空이라 亂은 舍空則神紛散也라 陰은 宗筋也라 疼은 液竭而失其所榮養也라(≪傷寒論條辨≫)
✺王三陽云 血家汗家는 俱指本人平時舊病言之也라(≪張卿子傷寒論≫)
✺心主血이오 汗者는 心之液이니 平素多汗한대 更發其汗하면 則心臟之血傷 而心神恍惚하고 小腸之腑血亦傷하야 而便已陰疼이라 禹餘糧丸은 原方闕이라 然이나 生心血하고 通水道를 可意會也라(≪尙論篇≫)
✺平素多汗한대 更發其汗하면 則心臟之血傷 而心神恍惚하고 膀胱之血亦傷 而便已陰疼也라(≪傷寒纘論≫)
✺常云 一味禹餘糧散이라하고 王云 用禹餘糧 赤石脂 生梓白皮 赤小豆等分하야 搗篩蜜丸彈丸大하야 水煮日二服이라하니라(≪傷寒纘論≫)
✺心主血이오 汗者는 心之液이니 平素多汗之家는 心虛血少를 可知라 重發其汗하면 必恍惚心亂이니 乃心液亡 而神氣浮越也라 小便已 陰疼者는 小腸爲心之府니 心藏虛 而府中津液도 亦告竭也라 後條辨에 云 凡醫家가 欲行汗法이어든 更不可罔顧慮 夫表氣之疏密 營室之衰旺 有如此者라하니라 仲景法에 與禹餘糧丸이니 大都是益血鎭固之劑어늘 惜乎原方已闕不可考也라(≪傷寒論辨症廣注≫)
✺補亡論 常器之云 禹餘糧一味 火煆散服 亦可라하고 郭白云云 用禹餘糧 不用石 石乃殼也라하니 愚以其言 未必盡合仲景原方之義어늘 今姑存之以備參考라(≪傷寒論辨症廣注≫)
✺按컨대 已上數條證은 補亡論에 皆有方이라 治咽喉乾燥者는 常器之云 可與小柴胡湯이라하니 其言於義未合이오 石頑云 宜小建中湯이라하니 其言猶近乎理라 淋家는 常云 宜猪苓湯이라하나 然이나 用於汗後 小便血者는 亦嫌其過於滲利也라 石頑云 未汗은 宜黃芪建中湯이라하니 蓋此湯 用於瘡家身疼痛者는 甚妙나 若淋家는 猶未盡善이라 瘡家는 常云 誤汗成痓에 桂枝加葛根湯이라하니 其言雖爲可取나 要不若王日休云 小建中湯 加歸芪가 更妙라 衄家는 常云 可與犀角地黃湯이라하니 此는 不過治衄之常劑라 許叔微云 黃芪建中湯은 奪汗動血에 加犀角이라하니 夫衄家는 系陽明經熱이어늘 上湯은 恐非陽明藥也라 呂滄州云 小建中湯加葱豉오 誤汗直視者는 不可治라하니 大抵衄家具汗證에 葱豉는 專豁陽明經鬱熱이니 爲對證之的藥이라 亡血家는 常云 可與芍藥地黃湯이라하니 夫亡血家도 亦有陰虛發熱者는 上湯固宜用也라 石頑云 黃芪建中湯이오 誤汗振栗에 苓桂朮甘湯 加當歸라하니 據成注云 亡血發汗 則陰陽俱虛컨대 愚以上二湯이 皆亡血家汗後之劑라(≪傷寒論辨症廣注≫)
✺夫汗家則虛其水穀之精矣라 中焦之津液이 入心하야 化赤而爲血하고 下挾膀胱而運行於膚表라 水穀之津液虛而重發其汗하면 則上動心主之血液而恍惚心亂矣오 下動膀胱之所藏則小便已而陰疼矣라 禹餘糧은 生於山澤中이니 秉水土之專精이라 得土氣則穀精自生이오 得水氣則陰疼自止라 此方은 失傳이어나 或有配合이라(≪傷寒論集注≫)
✺汗家는 傷寒家에 已經發汗 及自汗盜汗者가 皆是也라 重發汗者는 已發而再發也라 傷寒汗出不徹者는 當重發其汗하야 以盡其邪어니와 若發汗已徹하야 衛氣已虛한대 更疑尚有餘邪하야 又重發其汗하면 則虛其虛而致亡陽之變하야 必恍惚心亂矣라 恍惚者는 心神搖蕩而不能自持오 心亂者는 神虛意亂而不得自主也라 神者는 心之所藏이니 陽之靈也라 隨神往來者는 魂也오 所以任物者는 心也니 是以神留則生하고 神去則死也라 此以重發其汗하야 陽亡神散이라 故로 恍惚心亂也라 小便已而陰疼者는 汗後에 虛陽上越하야 下焦無陽하야 氣弱不利 而莖中澁痛也라 猶陰陽易之少腹裏急 或引陰中拘攣之類也라 禹餘糧丸은 雖缺이나 然이나 餘糧은 乃鎭墜之重劑라 專主下焦前後諸病이니 所以能鎭恍惚之心亂하야 治便已之陰疼이라 其佐使之屬은 或有扶陽補虛之用이나 未可知也라(≪傷寒溯源集≫)
✺汗家는 平素多汗人也라 心液大脫이라 故로 恍惚心亂하니 甚於心下悸矣라 心虛於上 則腎衰於下 故로 陰疼이라 餘糧은 土之精氣所融結이니 用以固脫而鎭怯이라 故로 爲丸以治之라(≪柯氏傷寒論注≫)
✺五液은 在心爲汗이니 心液亡者는 心陽無附 則恍惚心亂이오 心虛生熱하야 下流所合 則小便已陰疼이라 禹餘糧丸方缺이라 常器之云 只禹餘糧一味를 火煆服하야도 亦可라하니라 按컨대 禹餘糧은 體重可以去怯하고 甘寒可以除熱하고 又性澁은 主下焦前後諸病也라(≪傷寒貫珠集≫)
✺禹餘糧丸은 爲澁痢之藥이니 與此證으로 不合이라 與禹餘糧丸五字는 衍文也이라(≪醫宗金鑑≫)
✺汗家는 謂平素好出汗之人也라 重發汗은 謂大發汗也라 心主血이오 汗乃心之液이니 重發其汗하면 血液大傷하야 心失所恃라 故로 神情恍惚 心志不寧也라 液竭於下하야 宗筋失養이라 故로 小便已에 陰莖疼也라(≪醫宗金鑑≫)
✺程應旄曰 心主血이오 汗者는 心之液이니 平素多汗之家는 心虛血少를 可知라 重發其汗하면 遂至心失所養하야 神恍惚而多忡憧之象이니 此之謂亂이라 小腸與心爲表裏니 心液虛而小腸之水亦竭이라 故로 小便已而陰疼也라(≪醫宗金鑑≫)
✺平素汗家는 液亡神虛한대 重發其汗하면 陽亡神敗하야 必恍惚心亂이오 濕動木鬱하면 小便後陰痛이오 以木鬱於水하야 疏泄不暢하면 便後滯氣凝澁이라 故로 尿孔作痛이라 禹餘糧은 斂陽神於陰精하고 蟄君火而達風木也라(≪傷寒懸解≫)
✺汗者는 心之液이어늘 心亡血液이라 故로 亂也라(≪傷寒論綱目·卷六·不可汗≫)
✺平素患汗病之人을 名曰汗家라 心主血이오 汗爲心液이니 患此病之人은 其心虛血少를 可知라 若重發其汗하면 則心主之神氣無所依하야 必恍惚心亂이오 且心主之神氣虛하야 不能下交於腎 而腎氣亦孤라 故로 小便已 而前陰溺管之中亦疼이니 與禹餘糧丸이라 愚按컨대 本方은 失傳이어늘 王日休補方에 用禹餘糧 赤石脂 生梓皮各三兩 赤小豆半升을 共爲末하야 蜜丸彈子大하야 以水二升으로 煮取一升하야 早暮各一服이라 然이나 亦不過利水之品이오 毫無深義니라(≪傷寒論淺注≫)
✺案컨대 禹餘糧丸은 原方闕이나 仍有數說이니 未知孰是라 今備錄下라 金鑑云 案컨대 禹餘糧丸은 爲澁痢之藥이니 與此證으로 不合이라 與禹餘糧丸五字는 衍文也라하고 汪氏云 補亡論 常器之云 禹餘糧一味를 火煆하야 散服하야도 亦可라하고 郭白云云 用禹餘糧 不用石 石乃殼也라하니 愚以其言 未必盡合仲景原方之義어늘 今姑存之라하고 魏氏云 愚臆度之컨대 卽赤石脂禹餘糧湯耳라 意在收澁小便하야 以養心氣하고 鎭安心神之義라 如理中湯을 可以制丸也라하고 周氏는 載王日休補禹餘糧丸方이라 用禹餘糧 赤石脂 生梓白皮 各三兩 赤小豆半升을 搗篩하야 蜜丸如彈丸大하야 以水二升으로 煮取一升하야 早暮各一服이라 張氏도 亦引王氏한대 四味 各等分을 丸如彈子大하야 水煮하야 日二服이라 蔡正言蘇生的鏡은 補足禹餘糧丸이니 禹餘糧一兩 龍骨八錢 牡蠣五錢 鉛丹六錢 茯苓六錢 人參五錢이라 上六味爲末하야 粳米爲丸하야 朱砂爲衣하고 如綠豆大하야 空心에 麻沸湯送下라 朱砂는 所收斂而鎮驚이오 茯苓은 行水以利小便이오 加人參以養心血이라(≪傷寒論輯義≫)
✺麻黃湯은 爲發汗之重劑니 投之不當이면 變逆非小라 卽宜發汗之劑라도 亦須相人之津液이니 若尺中遲者는 不可發汗이오 身重心悸者는 不可發汗이오 咽喉乾燥者는 不可發汗이오 淋家不可發汗이오 瘡家不可發汗이오 衄家不可發汗이오 亡血家不可發汗이오 汗家不可重發汗이니 俱在麻黃之禁例矣라 然이나 當發汗者를 或疑畏而不發하야 邪氣不從表解하고 轉陷入裏하면 其變逆이 亦不小하니 總須審系營衛俱實 無汗而喘者는 可放心用之而無疑라(≪傷寒尋源·下集·麻黃湯≫)
✺心腎不交之病多矣어늘 何以獨見陰疼之症잇가 淺注는 以陰疼이 是心之神氣不交腎 而腎氣亦孤라하니 於理似精而於證實不相合이라 不知前陰溺管은 乃是膀胱下竅니 膀胱有津液以潤此竅하면 則小便利而溺管不疼이라 內經에 云 膀胱者는 洲都之官이니 津液藏焉이오 氣化則能出矣라하니 此出字는 是化氣爲津液이오 下出以潤溺오 上出以充皮毛라 汗家之津液은 旣從皮毛發泄이어늘 又重發其汗하면 則津液盡從皮毛外出 而下行之津液反竭이니 是以溺管枯澁而小便疼也라 其恍惚心亂者는 亦不是心血虛少라 蓋心煩是血虛오 心悸是陽虛오 心亂是陽氣飛越이라 此는 與以火迫劫亡陽必驚狂으로 同義라 淺注는 於汗原委未達하고 不知心火下交於水가 乃化氣爲津爲汗하니 是以汗太多 則心陽外泄也라(≪傷寒論淺注補正≫)
✺汗家는 非中風有汗之證이니 中風之證은 當云風家오 汗家云者는 以陽明多汗言之也라 陽明有餘之證에 復發汗以劫胃中之液하면 則胃中燥氣上薄於腦 而心神爲之不寧이라 按컨대 人之思索事理할새 必仰其首하고 或至出神而呼之不應이라 心神이 有所專注하야 凝定而不散也라 若胃中燥熱上薄하면 則心神所寄가 欲靜而不得하야 於是에 恍惚心亂하고 遂發譫語하나니 則論中恍惚心亂四字는 直以譫語當之니 所謂胃中水竭하면 必發譫語也라 後文에 又云 小便已陰疼은 蓋汗後에 重發汗하면 必大腸燥實하고 燥氣薰灼於前陰이라 故로 小便短赤而陰疼이니 此爲大承氣的證이라 予親驗者屢矣라 後文에 宜禹餘糧丸五字는 實爲下利證脫文이니 與本篇利在下焦 用赤石脂禹餘糧湯으로 同例라 不知者가 誤移於此라(藥爲止澁之藥이니 喻嘉言이 常用之以治下利라) 歷來注家가 强作解人하니 不可從이라(≪傷寒發微≫)
'<선호상한론>확장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호상한론>확장판 90조문 (0) | 2024.11.01 |
---|---|
<선호상한론>확장판 89조문 (1) | 2024.10.31 |
<선호상한론>확장판 87조문 (0) | 2024.10.29 |
<선호상한론>확장판 86조문 (0) | 2024.10.28 |
<선호상한론>확장판 85조문 (0) | 202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