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80] 發汗 若下之하야 而煩熱하며 胸中窒者는 梔子豉湯 主之라
『發汗하거나 下法을 써서 煩熱하면서 가슴이 꽉 막힌 경우는 梔子豉湯으로 다스린다.』
✺陽受氣於胸中하니 發汗若下하야 使陽氣不足한대 邪熱이 客於胸中하야 結而不散이라 故로 煩熱而胸中窒塞하니 與梔子豉湯하야 以吐胸中之邪라(≪注解傷寒論≫)
✺窒者는 邪熱壅滯而窒塞이니 未至於痛而比痛較輕也라 心居胸膈이니 所以同爲一治라(≪傷寒論條辨≫)
✺然이나 此梔豉一法은 諸凡汗下後에 證顯實煩虛煩之不同에 要皆可用이라 以其胸中窒塞은 卽名實煩이니 窒比心中結痛 則較輕也라(≪尙論篇≫)
✺窒은 塞也라 汗下後에 邪熱未解하야 客於胸中하야 胸中窒塞이라 故로 生煩熱이라 與梔子豉湯者는 以吐胸中之邪熱也라 愚以胸中窒者는 內有物也라 或問內有物이어늘 何以下之而不出잇가 以其物在膈上 故로 宜用吐法也라 尚論篇에 以此條論爲實煩證은 非是故歟ᅟᅵᆫ져(≪傷寒論辨症廣注≫)
✺此는 言香豉之能上升而梔子之能下降也라 發汗若下之則虛其中矣라 煩熱胸中窒者는 餘熱이 乘虛而窒塞於心下也라 宜梔子導君火之氣以下行하고 香豉啓陰中之液以上達이니 陰陽上下相和而留中之虛熱이 自解矣라(≪傷寒論集注≫)
✺已發汗之後에 下之而致煩熱鬱悶 胸中窒塞者는 因汗不徹而邪未解也라 然이나 旣汗之後에 邪氣已減하고 有限之餘邪가 陷入胸中이라 故로 不至結痛而但覺窒礙耳라 邪在胸中은 最宜上越이라 故로 亦以梔子豉湯主之니라(≪傷寒溯源集≫)
✺窒者는 痞塞之謂라 煩爲虛煩 則熱亦虛熱이오 窒亦虛窒矣라 此는 熱傷君主하야 心氣不足而然이라 梔豉治之는 是益心之陽 寒亦通行之謂歟져 誤下後 痞不在心下而在胸中이라 故로 仍用梔豉니 與太陽下後外不解者에 仍用桂枝로 同法이라 盖病不變 則方不可易耳라(≪柯氏傷寒論注≫)
✺煩熱者는 心煩而身熱也라 胸中窒者는 邪入胸間而氣窒不行也라 蓋亦汗下後에 正虛邪入 而猶未集之證이라 故로 亦宜梔子豉湯으로 散邪徹熱爲主也라(≪傷寒貫珠集≫)
✺發汗表未解하고 若下之하야 表邪入裏한대 旣不從實化而爲結胸氣衝하고 亦不從虛化而爲痞硬下利하며 但作煩熱胸中窒者는 以表邪輕하고 所陷者淺이라 故로 只爲煩熱 胸中不快也라 梔子는 苦能湧泄하고 寒能勝熱하며 豆豉는 輕腐上行하야 佐梔子하야 使邪熱上越於口니 庶一吐而胸中舒하고 煩熱解矣니라(≪醫宗金鑑≫)
✺程知曰 下之而陽邪內結하면 則以陷胸攻之오 陰邪內結하면 則以瀉心開之오 至虛熱上煩則以梔豉湧之라 未經下而胸中多痰하면 則以瓜蒂吐之오 已經下而胸中虛煩하면 則以梔豉吐之라 古人이 於虛實寒熱之法에 旣明且備如此라(≪醫宗金鑑≫)
✺林瀾曰 陽受氣於胸中한대 若汗若下하야 使陽氣不足하면 邪熱客於胸中하야 結而不散하야 煩熱窒塞이라 故로 宜此湯으로 吐胸中之邪라(≪醫宗金鑑≫)
✺汗下로 敗其中氣하야 胃土上逆하야 濁氣塡瘀하야 君火不得下行이라 故로 心宮煩熱하고 胸中窒塞이라 梔子豉湯이니 香豉는 調中氣而開窒塞하고 梔子는 吐濁瘀而除煩熱也라(≪傷寒懸解≫)
✺煩熱且窒은 較前虛煩等象爲稍實이라(≪傷寒論類方≫)
✺其胸中窒者는 雖未至於結痛 而窒久必痛也라 亦可早爲之計 而仍主此니 一法也라(≪傷寒論綱目·卷一·太陽經證·發熱≫)
✺鼇按컨대 此熱傷君主하야 心氣不足而然也이라 故로 不可下라(≪傷寒論綱目·卷十·不可下≫)
✺發汗 若下之면 其熱이 宜從汗下而解矣어니와 而竟不解爲煩熱하고 且煩不解하야 留於胸中而窒塞不通者는 以梔子豉湯主之라 蓋以胸中爲太陽之裏 陽明之表오 其窒塞은 因煩熱所致니 必令煩熱止而窒塞自通矣라 此一節은 言梔子豉湯이 不特交通上下 而且能調和中氣也라 按컨대 此證最多하니 須當切記라(≪傷寒論淺注≫)
✺邪氣傳裏할새 必先自胸而脇하야 以次經心腹而入胃也라 是以로 胸滿은 多帶表症이오 脇滿은 多帶半表半裏라 故로 胸中窒에 梔子豉湯으로 以吐虛煩이오 胸中痞硬하야 氣上沖咽喉하고 不得息者는 瓜蒂散으로 以吐實痰이니 作表症治라 若胸滿痛及脇은 爲少陽症이니 小柴胡湯이라(≪傷寒指掌·卷一·少陽本病述古·胸脇滿痛≫)
✺脈經은 窒이 作塞이오 千金은 窒下에 有氣逆搶心四字라(≪傷寒論輯義≫)
✺胸中은 是上焦心肺所司니 解胸中是調和中氣는 誤將上焦作中焦解니 豈不差耶아 不知胸前之大膈膜이 後連背脊하고 前抵胸骨盡處하야 其膈之內皮가 循腔子上會於肺系하고 下生包絡而通於心이라 所謂胸中은 卽指膈膜以上 肺系以下而言이니 乃肺與心包絡三者之部位也라 內經에 云 肺爲相傅之官이니 主制節하야 其心火不令太過라하야늘 今因心火太過하야 肺之淸金이 不能制節之라 故로 致煩熱이오 熱甚氣壅이라 故로 胸中窒이라 主用梔子者는 梔子花白子赤하야 得金水之氣而歸於心이니 有似肺金制節心火之象이오 其實은 有膈膜之形이라 故로 專主膈上包絡心間之治法也라 仲景方證精密하니 讀者는 所當細究라(≪傷寒論淺注補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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