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81] 傷寒五六日 大下之後에 身熱不去하고 心中結痛者는 未欲解也니 梔子豉湯 主之라
『상한 5~6일에 크게 하법을 쓰고 나서 身熱이 없어지지 않고 가슴이 꽉 막혀서 아픈 경우는 병사가 아직 풀리지 않은 것이니 치자시탕으로 다스린다.』
✺傷寒五六日은 邪氣가 在裏之時니 若大下後에 身熱去하고 心胸空者는 爲欲解어니와 若大下後에 身熱去하고 而心結痛者는 結胸也오 身熱不去하고 心中結痛者는 虛煩也라 結胸은 爲熱結胸中하야 爲實이니 是熱氣已收斂於內니 則外身熱去오 虛煩은 爲熱客胸中하야 未結爲實하고 散漫爲煩이니 是以로 身熱不去라 六七日은 爲欲解之時나 以熱爲虛煩이라 故로 云 未欲解也라 與梔子豉湯하야 以吐除之라(≪注解傷寒論≫)
✺此條結痛은 比上條微煩則較重이니 一證而爭差分也라 前以差輕 故로 散之以乾薑이오 此以差重 故로 解之以香豉라 蓋香豉는 能主傷寒寒熱惡毒 煩躁滿悶이라 然則二條者는 大同小異之分也니라(≪傷寒論條辨≫)
✺身熱不去 四字要玩이니 結胸而身不熱은 知熱不在表라 故로 可用大小陷胸湯丸以逐下之어늘 今熱仍在表라 故로 宜越之也니 成注未透라(≪證治準繩·卷五·合病並病汗下吐後等病·心痛心下痛≫)
✺香豉는 主寒熱惡毒 煩躁滿悶이라 下後身熱不去하고 心中結痛 則表邪昭著이니 與前條之微煩으로 不同이라 故로 以梔子合香豉하야 解散餘邪라 又主表而不主裏之法也라(≪尙論篇≫)
✺傷寒五六日은 若似乎可下矣나 然이나 此는 終是太陽表證仍在니 爲不可下之時라 所以大下之後 身熱不去者는 表受邪也오 心中結痛者는 邪客於胸也라 成注에 云 若大下後에 身熱去하고 心胸空者는 爲欲解어니와 今者身熱不去하고 心中結痛은 是未欲解니 與梔子豉湯하야 以吐胸中之邪熱이라하니 蓋吐中有發散之義라 故로 身熱도 亦從此而去라 按컨대 成注에 云 大下後 身熱去 心中結痛者는 結胸也오 身熱不去 心中結痛者는 虛煩也라하니 彼는 以仲景梔子豉湯第一條證 心中懊憹者를 爲虛煩이라 故로 以此條用梔子豉湯도 亦云虛煩證也라 殊不知心中結痛은 比上條胸中窒更甚이니 當是實煩之證이라 但身熱不去는 此爲熱氣未盡收斂於內니 比結胸證 爲少輕耳라 用藥雖同이나 證則迥異니라(≪傷寒論辨症廣注≫)
✺此는 言外邪未盡而心中結通者는 梔子豉湯으로 能解表裏之餘邪也라 傷寒五六日은 病當來復於太陽이니 大下之則虛其中而熱留於內라 是以로 心中結痛而身熱不去하니 此未欲解也라 宜梔子豉湯으로 淸表裏之餘熱 從外內以分消라 蓋梔子는 苦能下洩하야 以淸在內之結痛이오 香豉는 甘能發散하야 啓陰液爲微汗하야 以散在外之身熱이라 ○按컨대 葛翁肘後方에 用淡豆豉하야 治傷寒하니 主能發汗이라(≪傷寒論集注≫)
✺五六日은 雖爲邪當入裏之候나 然이나 有邪尚在表而未解者極多라 總以表證旣去而無裏證者는 爲邪氣已解오 表證初罷而隨見裏證者는 爲外邪入裏니 未可以日數拘也라 今五六日而身熱不去는 是表證尚未除也라 大下之後에 若表邪盡陷하면 則身不熱而爲痞結 及協熱下利等變證矣라 今乃身熱不去는 是邪氣半留於表也오 心中結痛은 是邪氣半入於裏也라 表裏皆有邪니 是以謂之未欲解也라 然이나 邪入猶淺하야 初入於上焦心胸之間耳라 若用表裏兩解之法 則邪未入胃어늘 豈宜攻裏리오 無若就近取之 則以高者越之之法爲便이라 故로 以梔子豉湯吐之면 則內邪隨湧而上出하고 外邪又因吐得汗而解矣니라(≪傷寒溯源集≫)
✺傷寒大下後에 若身熱去하고 心下結痛은 此爲結胸이니 當用陷胸湯이라 今身熱不去하고 心下結痛은 當用柴胡湯이어늘 不用柴胡而用此湯者는 以汗下後에 身熱裏煩 心下結痛耳라(≪傷寒大白·卷三·心下滿≫)
✺病發於陽而反下之하야 外熱未除하고 心中結痛은 雖輕於結胸이나 而甚於懊憹矣라 結胸은 是水結胸脇하야 用陷胸湯이니 水鬱則折之也라 此는 乃熱結心中하야 用梔豉湯이니 火鬱則發之也라(≪柯氏傷寒論注≫)
✺心中結痛者는 邪結心間而爲痛也라 然이나 雖結痛而身熱不去 則其邪亦未盡入이니 與結胸之心下痛而身不熱者로 不同이라 此 梔子豉湯之散邪徹熱이 所以輕於小陷胸之蕩實除熱也라(≪傷寒貫珠集≫)
✺此方香豉는 當是乾薑이라 餘義는 亦詳前經文下正誤文內라(≪醫宗金鑑≫)
✺梔子乾薑湯은 當是梔子豉湯이오 梔子豉湯은 當是梔子乾薑湯이라 斷無煩熱에 用乾薑이오 結痛에 用香豉之理니 當移之라(≪醫宗金鑑≫)
✺傷寒五六日은 邪氣在裏之時也라 大下之後에 若身熱去하고 心胸和는 是爲欲解矣어니와 今身熱不去는 邪仍在表也오 心中結痛은 過下裏寒也라 故로 曰未欲解也라 但此表熱裏寒之證은 欲溫其裏어든 旣礙表熱이오 欲解其表어든 又礙裏寒이라 故로 惟以梔子之寒 乾薑之熱을 並舉而湧之면 則解表溫裏兩得之矣라 豈尚有身熱結痛而不盡除者哉아 此는 仲景立兩難治法이 其妙如此하니 餘可類推矣니라(≪醫宗金鑑≫)
✺程應旄曰 痛而云結은 殊類結胸이나 但結胸은 身無大熱이니 知熱已盡歸於裏爲實邪오 此則身熱不去니 則所結者가 因下而結이오 客邪는 仍在於表라 故로 云未欲解也라(≪醫宗金鑑≫)
✺外內之邪가 俱未解니 結痛은 更甚於窒矣라 按컨대 胸中窒 結痛에 何以不用小陷胸잇가 蓋小陷胸症은 乃心下痛이오 胸中은 在心之上이라 故로 不得用陷胸이라 何以不用瀉心諸法잇가 蓋瀉心症은 乃心下痞니 痞爲無形이오 痛爲有象이라 故로 不得用瀉心이라 古人治病에 非但內外不失厘毫오 卽上下亦不逾分寸也니라(≪傷寒論類方≫)
✺魏荔彤曰 大下後 身熱不去는 猶帶表症也라 心煩이 變爲心中結痛은 是表症仍未解 而裏症已迫也라 在表는 原屬陰邪久未除오 在裏則爲陽邪久成鬱이라 梔子苦寒이 治心中成鬱之陽邪하고 香豉香辛이 治在表未散之陰邪면 而此症可愈라(≪傷寒論綱目·卷一·太陽經證·發熱≫)
✺傷寒五日至六日은 六經已周라 大下之後 身熱不去 心中結痛者는 知太陽之裏 陽明之表에 搏結하야 俱未欲解也라 以梔子豉湯主之라 此一節은 言梔子豉湯이 不特升降上下 而亦能和解表裏也라(≪傷寒論淺注≫)
✺此病發於陽 而誤下之한대 外熱未除 而內熱又結於心中이라 故로 結痛이니 梔豉所以宣通熱邪也라(≪傷寒指掌·卷二·救逆述古·誤下例≫)
✺玉函은 作此爲不解라(≪傷寒論輯義≫)
✺吐下後而煩熱은 與大下後身熱不去로 同이니 皆因液虛之後에 津液不能外出皮毛하고 標熱留而不去也라 蓋在外之標陽은 以汗液和之則散이라 然이나 液虧之人은 又不能用發散峻劑라 故로 但用香豉而已足이라 津液內亡하면 是生裏熱이니 於是에 氣壅上膈하면 則胸中窒이오 甚則心中熱이니 但病後餘熱이오 與實熱不同이라 故로 但用生梔子十四枚而已足이라 在表者를 散而去之하고 在高者를 引而下之면 而病後之餘邪는 自解矣라(≪傷寒發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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