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茯苓桂枝甘草大棗湯方
茯苓半斤 甘草二兩 炙 大棗十五枚 擘 桂枝四兩 去皮
上四味를 以甘爛水一斗로 先煮茯苓하야 减二升이어든 內諸藥하고 煮取三升하야 去滓하고 溫服一升호대 日三服이라
『위 4가지 약물을 甘瀾水 1말로 먼저 복령을 달여 2되가 줄면 나머지 약물을 넣고 달여 3되를 취해서 찌꺼기를 버리고 1되를 따뜻하게 복용하되 하루에 3번 복용한다.』
作甘爛水法은 取水二斗하야 置大盆內하야 以杓揚之하고 水上有珠子五六千顆相逐이어든 取用之니라
『甘瀾水를 만드는 방법은 물 2말을 취해서 큰 대야에 넣고 국자로 저어 물 위에 물방울이 5~6천 개가 생기면 가져다 쓰는 것이다.』
✺茯苓은 以伐腎邪오 桂枝는 能泄奔豚이오 甘草 大棗之甘은 滋助脾土하야 以平腎氣라 煎用甘爛水者는 揚之無力하야 取不助腎氣也라(≪注解傷寒論≫)
✺成無己曰 邪在營衛者는 辛甘以解之라 故로 用薑·棗以和營衛하고 生發脾胃升騰之氣라 張仲景이 治奔豚할새 用大棗하야 滋脾土以平腎氣也라 治水飮脇痛에 有十棗湯은 益土而勝水也라(≪本草綱目·棗≫)
✺主治心腹邪氣 安中者는 謂大棗安中이니 凡邪氣上干於心 下干於腹을 皆可治也라 ······ 大驚 四肢重 和百藥者는 謂大棗가 味甘多脂하고 調和百藥이라 故로 大驚而心主之神氣가 虛於內오 四肢重而心主之神氣가 虛於外를 皆可治也라(≪本草崇原·大棗≫)
✺仲景이 治奔豚은 用濕脾土平腎氣也라(≪本經逢原·大棗≫)
✺茯苓은 氣味淡而滲하야 陽中之陰이오 其性上行而後下降하니 能滋水之源而降下라 本草謂其能利小便而伐腎邪라 故로 倍用之以爲君이라 桂枝는 辛溫和衛 而能宣通陽氣라 故로 多用之以爲臣이라 李東垣云 陽不足者는 補之以甘이라 故로 鳳髓丹은 用甘草하야 以緩腎之急而生元氣也오 更用大棗하야 以和潤其津液而劑成矣라 用甘瀾水者는 動則其性屬陽이오 揚則其勢下走故也니라(≪傷寒溯源集≫)
✺發汗後에 心下悸하며 欲得按者는 心氣虛而不自安이라 故로 用桂枝甘草湯以補心이라 若臍下悸하야 欲作奔豚者는 是腎水乘心而上克이라 故로 制此方以瀉腎이라 豚爲水畜으로 奔則昂首疾馳하야 酷肖水勢上攻之象이니 此症因以爲名이라 臍下悸時에 水氣尙在下焦하야 欲作奔豚之兆而未發也니 當先其時而急治之라 君茯苓之淡滲하야 以伐腎邪하고 佐桂枝之甘溫하야 以保心氣하고 甘草大棗로 培土以制水라 亢則害者는 承乃制矣라 瀾水는 狀似奔豚 而性則柔弱이라 故로 又名勞水니 用以先煮茯苓은 水鬱折之之法이라 繼以諸甘藥投之는 是制以所畏하야 令一惟下趨耳라(≪傷寒附翼≫)
✺此方은 卽芩桂朮甘湯에 去白朮하고 加大棗하고 倍茯苓也라 彼治心下逆滿 氣上冲胸하고 此治臍下悸 欲作奔豚이니 蓋以水停中焦 故로 用白朮하고 水停下焦 故로 倍茯苓이라 臍下悸는 是邪上干心也오 其病由汗後而起니 自不外乎桂枝之法이라 仍以桂枝甘草로 補陽氣 生心液하고 倍加茯苓以君之하야 專伐腎邪하고 用大棗以佐之하야 益培中土하고 以甘瀾水煎은 取其不助水邪也라 土强하면 自可制水하고 陽建하면 則能御陰하니 欲作奔豚之病이 自潛消而默化矣라 若已作奔豚은 腎陰邪盛이오 又非此藥所能治니 則當從事乎桂枝加桂湯法矣라(≪醫宗金鑑≫)
✺按컨대 甘瀾水는 大約取其動極思靜之意라 先煮茯苓은 凡方中專重之藥은 法必先煮라(≪傷寒論類方≫)
✺仲景이 治奔豚에 用大棗하야 滋土以平腎하고 治水飮脇痛에 用大棗하야 益土以勝水라(≪本草求眞·大棗≫)
✺爛은 玉函에 作瀾이라 方氏諸家도 同이라 千金翼은 作水一斗오 不用甘爛水라(≪傷寒論輯義≫)
✺總病論에 曰 甘爛水는 郞肝切이니 熟也라 不擊則生이오 擊之則熟이라 水之味는 本鹹이니 擊熟之則歸土性矣라 然이나 土之味本甘故也라 暴崖之水는 擊之而成沫이오 乾而成土니 水歸土性이라 故로 謂之甘爛水라 ○案컨대 甘爛水는 諸說不一이라 成氏云 揚之有力은 取不助腎邪也라하고 徐氏云 甘而輕은 取其不助腎邪 而益脾土也라하고 柯氏云 甘爛水는 狀似奔豚 而性則柔弱이라 故로 又名勞水라하고 錢氏云 動則其性屬陽이오 揚則其勢下走故也라하고 張錫駒云 揚之無力은 以其不助水氣也라하고 徐大椿云 大約取其動極思靜之意라하니 數說이 未知孰是라 姑舉於斯라(≪傷寒論輯義≫)
✺發汗後에 仲聖이 每以薑棗로 和營衛라 此 發汗後而臍下悸 欲作奔豚은 則腎氣 正思上乘이니 不得兼顧其表矣라 茯苓桂枝는 所以泄腎水驅腎寒이오 不用薑者는 慮其與桂枝升表也라 甘草大棗는 則補中宮以禦之라(≪本草思辨錄·卷三·大棗≫)
✺曰茯苓桂枝甘草大棗湯이라 桂枝甘草湯은 爲汗後心悸欲按이오 此는 爲汗後臍下悸니 因同而證不同이라 彼는 必心氣素虧오 此는 必腎氣易動也라 腎病은 治腎이니 桂枝는 自應四兩이어늘 而亦用炙草二兩者는 何哉오 桂甘無他藥은 則辛甘合化하야 心受其益이오 此以茯苓半斤先煮는 大瀉腎水오 桂枝亦多는 自隨茯苓以入腎하야 伐腎邪而化氣라 棗草는 皆中宮物이니 此際必協以禦腎을 無待言者라 有甘草而又加大棗者는 扶陽之後에 宜以甘潤益陰 且不助腎也라(≪本草思辨錄·卷三·桂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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