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65」 發汗過多하야 其人이 叉手自冒心하고 心下悸하야 欲得按者는 桂枝甘草湯 主之라
『발한이 지나쳐서 病人이 양손을 교차하여 스스로 가슴을 감싸고 心下가 두근거려 감싸고자 하는 경우에는 계지감초탕으로 다스린다.』
✺乙巳六月에 吉水譚商人寓城南할새 得傷寒八九日에 心下惕惕然하야 以兩手捫心하고 身體振振動搖한대 他醫以心痛治之나 不效라 予曰 此는 汗過多之所致也라 仲景云持脈時에 病人이 叉手自冒心하며 心下悸하니 所以然者는 以重發汗하야 虛 故如此라하고 又云 發汗過多 其人叉手自冒心 心下悸 欲得按者 桂枝甘草湯證이라하니 予投黃芪建中眞武 及甘草桂枝하니 漸得平復이라(≪傷寒九十論·叉手冒心證(58)≫)
✺發汗過多는 亡陽也라 陽受氣於胸中하니 胸中陽氣不足 故로 病叉手自冒心이라 心下悸 欲得按者는 與桂枝甘草湯하야 以調不足之氣라(≪注解傷寒論≫)
✺議曰 汗者는 心之液이니 汗出太多 則心液不足이라 故로 心下悸 欲得按也라 與桂枝之辛하야 走肺而益氣하고 甘草之甘으로 入脾而緩中이라 又桂能益心氣라 故로 用此方主之也라(≪金鏡內臺方議·桂枝甘草湯·湯議≫)
✺治過汗하야 心悸欲按하고 甚則身振振欲擗地라 如脈代結者는 宜灸甘草湯이라(≪醫學入門·傷寒用藥賦≫)
✺汗多則血傷하고 血傷則心虛하니 心虛則動惕而悸라 故로 叉手自冒覆而欲得人接也라 桂枝는 走陰하야 斂液宅心하야 能固疏慢之表하고 甘草는 緩脾하야 和中益氣하야 能調不足之陽이라 然則二物之爲方은 收陰補陽之爲用也라(≪傷寒論條辨≫)
✺叉手冒心은 因汗多而血虛也라(≪傷寒六書·論傷寒見證識病法≫)
✺發汗過多하면 陽氣虛衰라 陽本受氣於胸中한대 胸中陽氣不足이라 故로 叉手冒心이니 不說到陰血上이라 方用桂枝甘草하야 固表緩中이오 亦未說到養血上이라 方註謂汗多則血傷하고 血傷則心虛라하고 反置陽虛不理하니 所以迂闊而遠於事情也라(≪尙論篇≫)
✺汗多亡陽하면 則胸中氣怯이라 故로 叉手冒心이라 心悸欲得按者는 虛故喜按也라 與桂枝之辛하야 入肺而益氣하고 甘草之甘으로 歸脾而緩中이라(≪傷寒括要·卷下·太陽篇七十三方·桂枝甘草湯≫)
✺發汗過多는 誤用麻黃也라 誤汗傷陽하야 胸中陽氣暴虛라 故로 叉手冒心하고 虛而欲得按也라 本桂枝證이라 故로 仍用桂枝甘草湯이오 以芍藥助陰 薑棗行津하니 汗後陽虛故로 去之니라(≪傷寒纘論≫)
✺汗者는 心之液이니 發汗過多하면 則陽亡而心液虛耗하고 心虛則動惕而悸라 故로 其人叉手自冒心胸之間而欲得按也라 冒字는 作覆字解라 發汗過多는 必是多服麻黃湯之故라 所以仲景法에 用桂枝者는 以固表而守其陽이오 用甘草者는 以益氣而緩其悸也라 要之컨대 陽氣得守 則津液歸復하야 漸長於心胸之分하니 復何悸之有焉이리오 成注云 汗多亡陽 陽受氣於胸中이라하니 卽同此義니라(≪傷寒論辨症廣注≫)
✺此는 因發汗而虛其心氣也라 發汗過多則過傷其心液矣라 其人叉手自冒心者는 心主之氣虛也라 心下悸欲得按者는 下焦之氣가 乘虛上奔이라 故로 悸而欲按也라 宜桂枝保固心神하고 甘草和中以防禦其上逆이라(≪傷寒論集注≫)
✺發汗過多者는 前桂枝本爲解肌어늘 過多하면 尚有如水流漓之戒라 若過用麻黃湯하면 尤爲發汗過多니 則陽氣大虛라 陽本受氣於胸中이라 故로 膻中爲氣之海오 上通於肺而爲呼吸이오 位處心胸之間이라 發汗過多하면 則陽氣散亡하고 氣海空虛하니 所以叉手自冒覆其心胸 而心下覺惕惕然悸動也라 凡病之實者는 皆不可按이오 按之則或滿或痛而不欲也라 故로 素問舉痛論에 云 寒氣客於經脈之中하야 與炅氣相薄하면 則脈滿이니 滿則痛而不可按也라하고 又云 脈充大而血氣亂이라 故로 痛甚不可按也라하니라 此以誤汗亡陽하야 心胸眞氣空虛而悸動이라 故로 欲得按也라 因此條是誤汗所致라 故로 以桂枝甘草로 和衛扶陽하고 補中益氣나 但此方은 性味和平하고 力量淺鮮하니 如參芍之補斂이 恐不可少라 仲景立方이 諒不止此니 或有脫落을 未可知也라 若方氏以心血爲重하고 置陽虛而弗論하야늘 尚論譏之하니 不亦宜乎아(≪傷寒溯源集≫)
✺汗多則心液虛하야 心氣餒故로 悸오 叉手自冒는 則外有所衛오 得按은 則內有所憑이니 則望之而知其虛矣라 桂枝爲君코 獨任甘草爲佐하고 去姜之辛散 棗之泥滯 幷不用芍藥하야 不藉其酸收 且不欲其苦泄하니 甘溫相得하야 氣血和而悸自平이라 與心中煩 心下有水氣而悸者로 逈別이라(≪柯氏傷寒論注≫)
✺心爲陽臟이오 而汗爲心之液이니 發汗過多하면 心陽則傷이라 其人叉手自冒心者는 裏虛欲爲外護也라 悸는 心動也라 欲得按者는 心中築築不寧하야 欲得按而止之也라 是宜補助心陽爲主라 桂枝 甘草는 辛甘相合이니 乃生陽化氣之良劑也니라(≪傷寒貫珠集≫)
✺桂枝湯中에 採取二味成方이라 便另有精蘊이니 勿以平淡而忽之라 桂枝復甘草는 是辛從甘化하야 爲陽中有陰이라 故로 治胸中陽氣欲失이라 且桂枝輕揚走表하니 佐以甘草하야 留戀中宮하야 載還陽氣니 仍寓一表一裏之義라 故로 得以外止汗而內除煩이라(≪絳雪園古方選註·上卷·和劑·桂枝甘草湯≫)
✺此申上條하야 以詳其證而明其治也라 發汗過多하야 外亡其液하고 內虛其氣하야 氣液兩虛하면 中空無倚라 故로 心下悸 惕惕然不能自主니 所以叉手冒心하야 欲得自按하야 以護庇而求定也라 故로 用桂枝甘草湯하야 以補陽氣而生津液하면 自可愈矣라(≪醫宗金鑑≫)
✺程知曰 此는 汗後心虛補陽法也라 陽受氣於胸中한대 胸中陽氣衰微라 故로 叉手冒心 心悸欲按也라(≪醫宗金鑑≫)
✺程應旄曰 汗爲心液이니 不惟妄汗不可오 卽當汗而失其分數도 亦不可라 叉手冒心欲得按者는 因陽虛不能自主 而心下悸也라 然이나 心悸는 有心氣虛 有水氣乘하니 水乘은 先因心虛라 今心下悸者는 乃陽氣虛惕然自恐이니 欲得按以御之라 故로 用桂枝甘草하야 載還上焦之陽使回旋於胸中也라(≪醫宗金鑑≫)
✺魏荔彤曰 此條는 乃發汗過多之禁也라 風傷衛는 固不宜汗出如水流漓矣라 卽寒傷榮 宜發汗이라도 亦只汗出表解면 斯已耳오 不可聽其大汗不止 致有陽虛之變證也라 仲景言 其人叉手自冒心 心下悸欲得按者는 乃形容汗多亡陽之象也라(≪醫宗金鑑≫)
✺汗亡心液하고 火瀉神虛라 故로 叉手自冒其心이라(冒者는 覆也라) 汗多陽亡하야 溫氣瀉脫하면 風木不寧 而土敗胃逆하야 濁氣塡塞하고 風木上行하야 升路鬱阻라 故로 心下動悸하고 欲得手按하야 以寧神宇라 桂枝甘草湯에 桂枝는 疏木而安動搖하고 甘草는 補土以培根本也라(≪傷寒懸解≫)
✺發汗不誤오 誤在過多라 汗爲心之液이니 多則心氣虛라 二味는 扶陽補中이라 此는 乃陽虛之輕者니 甚而振振欲擗地 則用眞武湯矣라 一症而輕重不同하고 用方迥異하니 其義精矣라(≪傷寒論類方≫)
✺黃仲理曰 心下悸 欲按者는 心氣虛오 臍下悸者는 腎水乘火而上克이라 以發汗多而心液虛하면 心氣餒라 故로 悸라 豚爲水畜이니 奔則昂首疾馳하야 酷有水勢上干之象이라 然이나 水勢尚在下焦니 欲作雲者는 尚未發也라(≪傷寒論綱目·卷四·悸≫)
✺以傷其心氣로 言之컨대 發汗過多하면 虛其心液이라 其人叉手自覆冒於心은 外有所衛而安也오 心下悸 欲得按者는 內有所依而愈安也니 桂枝甘草湯主之니라(≪傷寒論淺注≫)
✺張令韶曰 此는 發汗多而傷其心氣也라 汗爲心液이니 汗出過多 則心液空而喜按이라 故로 用桂枝以保心氣하고 甘草로 助中土以防水逆하야 不令腎氣乘心이라(≪長沙方歌括·卷二·太陽方·桂枝甘草湯≫)
✺蓋汗爲心液이니 過多則心氣虛라 桂枝甘草는 能扶陽以補心氣也라 若至振振擗地면 則當用眞武矣라(≪傷寒指掌·卷二·救逆述古·誤汗例≫)
✺案컨대 悸는 說文云 心動也라 今云心下悸 臍下悸는 活人書에 云 悸氣者는 動氣也라하니 乃知悸는 假爲動氣之總稱이라 活人指掌에 云 悸는 卽怔忪之別名이라하니 未允이라(≪傷寒論輯義≫)
✺此는 於桂枝湯中에 摘取二味니 遂變和營固衛之方 而爲理虛護陽之劑也라 汗者는 心之液이니 發汗過多하면 則心氣虛오 虛故로 悸라 叉手冒心은 心陽失護而求衛也라 因虛而悸라 故로 欲得按이라 乃於桂枝湯中에 盡撤生薑之辛散 大棗之泥滯하고 並無藉於芍藥之酸收하며 獨任桂枝入心營以助陽이오 又得甘草逗遛中土하야 載還陽氣하면 則心君復辟하고 中宮謐泰矣라(≪傷寒尋源·下集·桂枝甘草湯≫)
✺曰桂枝甘草湯이라 發汗過多하야 傷其心氣하야 致叉手冒心 心悸 欲按이니 與眞武湯 汗後 腎水上乘 有他證者로 不同이라 止須補其心氣니 桂枝湯에 桂甘二味 卽屬妙法이라 桂枝不以利小便而亦用四兩者는 心氣虛甚에 非多不濟오 且輕揚之性이 上虛則卽歸上이니 勢固然也라(≪本草思辨錄·卷三·桂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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