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46」 太陽病에 先發汗不解 而復下之한대 脈浮者는 不愈라 浮爲在外어늘 而反下之 故로 令不愈라 今脈浮 故로 知在外하니 當須解外則愈라 宜桂枝湯이라
『태양병에 먼저 발한법을 써서 풀리지 않았는데 다시 하법을 써서 맥상이 浮한 것은 낫지 않은 것이다. 浮脈은 사기가 외부에 있는 것인데 반대로 하법을 썼으므로 낫지 않은 것이다. 지금 脈浮하면 병이 아직도 외부에 있음을 알 수 있으니 마땅히 해표하면 나을 것이다. 계지탕이 마땅하다.』
✺經에 曰 柴胡湯證具 而以他藥으로 下之한대 柴胡湯證이 仍在者는 復與柴胡湯이니 此는 雖已下之나 不爲逆이라하니 則其類矣라(≪注解傷寒論≫)
✺雍曰 此證은 本當先汗이니 所謂若先發汗하면 治不爲逆也라(≪傷寒補亡論·卷十一·發汗吐下後七十三條≫)
✺反은 音板이니 下仿此라 復도 亦反也라 此는 總上二條而申釋之니 重致反復叮嚀戒謹之意라(≪傷寒論條辨≫)
✺見已下其脈仍浮하고 證未增變者는 仍當亟解其外也라(≪尙論篇≫)
✺先發汗不解而復下之는 是粗工이 死守汗下之法하고 不知脈理故也라 汗後脈浮者는 爲不愈니 以脈浮爲邪在外어늘 醫人이 反下其內라 故로 令病不愈也라 今止據脈浮면 知邪在外니 不論旣汗且下코 須當以桂枝湯解其外邪 則自愈라 愚按컨대 上文云 先發汗은 當是太陽病 脈浮緊 無汗에 先用麻黃湯以發之하야 緊脈去而浮脈存하고 汗雖出而表不解니 所以不論誤下코 但據脈浮니 當須改用桂枝湯以解其肌也라(≪傷寒論辨症廣注≫)
✺此는 言先汗復下에도 仍脈浮而不愈者는 先宜桂枝湯以解外也라(≪傷寒論集注≫)
✺中風은 本應解肌이오 不當發汗이니 卽用桂枝湯하야도 亦有如水流漓而病不除者어늘 況前條에 亦有初服桂枝湯而反煩不解하야 必待先刺風池風府하야 使風邪得泄 然後에 却與桂枝湯則愈者하니 可見表證未解에 未可遽用他法也라 醫見汗後不解하고 疑其邪已入裏 而復下之한대 仍見脈浮而不愈者는 何也오 因脈浮爲風邪在外니 不應反下之어늘 下之而不愈者는 以藥不中病이라 故로 令不愈也라 今以脈仍浮라 故로 知邪尚在外오 幸而猶未陷入也라 當須仍解其外邪則愈矣니 宜以桂枝湯主之라(≪傷寒溯源集≫)
✺誤下後而脈仍浮는 可知表證未解하고 陽邪未陷이니 只宜桂枝湯解外오 勿以脈浮仍用麻黃湯也라 下後仍可用桂枝湯은 乃見桂枝方之力量矣라(≪柯氏傷寒論注≫)
✺旣汗復下한대 邪氣不從表散 而又不從裏出者라 以其脈浮而邪在外라 故로 雖復下之 而病不愈也라 夫病在外者는 仍須從外引而去之어늘 今雖已汗下 而其脈仍浮는 知其邪猶在外라 故로 須桂枝湯으로 解散外邪則愈라 少陽篇云 柴胡湯證具 而以他藥下之한대 柴胡證仍在者는 復與柴胡湯이니 必蒸蒸而振이라가 却發熱汗出而解라하니 與此로 同意니 所當互參이라(≪傷寒貫珠集≫)
✺太陽病 先發汗表未解는 仍宜汗之어늘 而復下之는 治失其宜矣라 脈浮者不愈는 蓋以脈浮 邪在外而反下之 故로 令不愈也라 今誤下未成逆하고 脈仍浮라 故로 知邪尚在外니 仍宜桂枝湯解外則愈也라(≪醫宗金鑑≫)
✺程應旄曰 愈不愈를 辨之於脈이니 其愈者는 必其脈不浮而離於表也오 若脈浮者는 知尚在表 則前此之下가 自是誤下라 故로 令不愈라 從前之誤를 不必計較니 只據目前이오 目前之證을 不必計較니 只據其脈이라 脈若浮는 知尚在外니 雖日久라도 尚須解外則愈라 有是脈이어든 用是藥이니 亦不以旣下 而遂以桂枝湯爲不中與也라(≪醫宗金鑑≫)
✺太陽病에 先發汗不解 而復下之니 設內有腑熱 則下之當愈어니와 若使脈浮 則表邪未解니 必不能愈라 以浮爲邪在表어늘 遺其外邪 而反下之라 故로 令不愈라 當須解外則愈니 宜主桂枝也라 此太陽表證未罷 而內有腑證은 固當下也나 然이나 必外解 而後可下라 若發汗未解 而遽下之한대 設脈猶見浮 則外必不愈라 故로 仍以桂枝解外니라(≪傷寒懸解≫)
✺脈浮而下는 此爲誤下오 下後仍浮면 則邪不因誤下而陷入하고 仍在太陽이라 不得因已汗下 而不復用桂枝也라(≪傷寒論類方≫)
✺張兼善曰 誤下後脈仍浮는 可知表症未解 陽邪未陷이니 只宜桂枝解外오 勿以脈浮而用麻黃이라 下後仍可用桂枝하니 乃見桂枝方之力量이라(≪傷寒論綱目·卷六·可汗≫)
✺未汗而遽下之면 旣以桂枝湯爲救誤之法이오 先汗而復下之면 亦藉桂枝湯爲補救之資라 太陽病에 先以麻黃湯發汗한대 旣汗而猶不解는 正宜以桂枝湯繼之라 而竟不用桂枝湯而復下之는 此粗工泥守先汗後下之法하고 不知脈理故也라 脈浮者는 不愈니 浮爲在外 而反下之라 故로 令不愈라 今脈浮라 故로 知在外오 當須解外則愈니 宜桂枝湯主之라 此一節은 言先汗後下할새 察其脈浮病不解者는 仍宜用桂枝湯以解外也라 言外見麻黃湯後繼以桂枝湯爲正法也라(≪傷寒論淺注≫)
✺故下에 成本 玉函은 有知字라 玉函 脈經 千金翼은 無須字오 解下에 有其字라 湯下에 成本은 有主之二字라 柯本은 刪而反以下十四字라(≪傷寒論輯義≫)
✺此二節은 申言外證未解면 雖有陽明證이라도 不可下之之例라 太陽傷寒은 始病則在皮毛라가 旣而血熱이 與表寒으로 戰勝하야 熱發汗出하면 便當痊可라 其不愈者는 則其病已在肌腠니 桂枝湯이 其主方也라 但病在肌腠이라가 至於發熱汗出하면 其病이 已近陽明하야 間有渴飮汗出而熱不解者라 設不明其病在肌腠 而以承氣下之면 則肌腠凝沍之濕邪가 旣不能隨下而盡하고 而中氣一虛하면 反以牽掣其外出之路라 故로 曰下之爲逆이라하니라 若夫先發汗不解 而見燥渴惡熱之陽明證하면 於是에 本先汗後下之例하야 復用承氣湯以下之라 設外邪已解면 直當一下而愈라 無如病者가 尚見浮脈하면 浮脈在外 故로 傷寒則見浮緊이오 中風則見浮緩이니 所以別於裏證也라 今病者가 反見浮脈이라 故로 不當一下而愈라 所以然者는 以其人이 雖有陽明裏證이라도 風邪가 猶在肌腠하야 裏熱이 反爲外邪所吸이니 雖用硝黃이라도 不得下行이라 故로 曰當先解外則愈라 此는 正表解乃可攻裏之旨오 非謂必無裏證이오 並非謂不可攻下也라 不然이면 仲師가 但言解外卽愈면 可矣어늘 何必曰先解外乎아(≪傷寒發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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