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133] 傷寒에 有熱하고 少腹滿하면 應小便不利어늘 今反利者는 (爲有血也라)
當下之니 (不可餘葯이오) 宜抵當丸이라
『상한에 열이 있고 少腹이 脹滿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반대로 소변이 잘 나오는 것은 蓄血이 있기 때문이다. 하법을 써야 하니 다른 약은 안 되고 抵當丸이 적당하다.』
✺傷寒에 有熱하며 少腹滿은 是畜血於下焦라 若熱畜하야 津液不通하면 則小便不利로대 其熱不畜津液而畜血不行하며 小便自利者는 乃爲畜血이니 當與桃人承氣湯 抵當湯하야 下之라 然이나 此는 無身黃屎黑하고 又無喜忘發狂하니 是未至於甚이라 故로 不可餘快峻之藥也라 可與抵當丸하야 小可下之也라(≪注解傷寒論≫)
✺治蓄血在下한대 無身熱 便黑 喜忘如狂等證하고 但小腹滿而溺利者는 宜此丸緩以下之라(≪醫學入門·傷寒用藥賦≫)
✺此는 與上篇第二十一以下三條로 同이라 以風寒俱有 而比上篇爲難解라 故로 用上篇之方而變湯爲丸이라 然이나 名雖丸也이나 猶煮湯焉이라 夫湯은 蕩也오 丸은 緩也라 變湯爲丸而猶不離乎湯이니 其取欲緩不緩 不蕩而蕩之意歟ᅟᅵᆫ져 且曰不可餘藥은 言卽使如上篇之用湯이라도 猶未爲對오 必如是而後可니 亦奇制也라 其猶兵家之八陣歟ᅟᅵᆫ져 八陣은 武侯兵也라 變則反正爲奇오 以奇爲正이니 謂醫與將同道者는 尚在同一權變哉라 時는 周時也라(≪傷寒論條辨≫)
✺按컨대 身黃屎黑 喜忘發狂은 亦是推廣之詞니 若依上文이면 只是滿而不硬耳라(≪證治準繩·卷六·蓄血≫)
✺傷寒蓄血은 較中風蓄血하야 更爲凝滯라 故로 變上篇之抵當湯爲丸하야 煮而連滓服之라 與結胸項强似柔痓 用大陷胸丸으로 同意라 蓋湯者는 蕩也니 陽邪入陰하면 一蕩滌之卽散이라 丸者는 緩也니 陰邪入陰하면 恐蕩滌之而不盡이라 故로 緩而攻之니 所以求功於必勝也라 其曰不可餘藥者는 卽本湯不變爲丸하면 不可得矣라(≪尙論篇≫)
✺少腹滿而小便利는 爲下焦蓄血이라 若蓄熱者는 津液不行 則小便不利어늘 今小便利는 知爲蓄血이라 蓄血堅結은 非輕緩之劑可療니 必峻猛之劑라야 方對症耳라 以丸較湯 僅得三分之一이니 爲稍緩也라(≪傷寒括要·卷下·太陽篇七十三方·抵當丸≫)
✺傷寒有熱者는 謂裏有熱이오 熱入下焦 故로 少腹作滿形也라 夫曰滿은 比急結稍甚이오 比硬稍輕이니 欲審其蓄血之證이어든 亦須於小便驗之라 據病人小腹滿이면 應當小便不利어늘 今反利者는 爲有蓄血也라 當下之나 然下之에 不可用其餘湯藥이니 蓋以桃核承氣則太輕이오 抵當湯은 又太峻이라 成注云 此無身黃發狂等證하니 是未至於甚이라 可與抵當丸하야 小可下之라하니 蓋藥味雖同이나 杵分爲丸이니 一以緩其性이오 一以小其制也라(≪傷寒論辨症廣注≫)
✺傷寒有熱은 邪在內也오 少腹滿者는 瘀在裏也라 此는 熱在氣分而及于少腹이니 應小便不利어늘 今反利者는 氣分之熱이 已歸於血分矣라 當下之니 不可餘藥이오 宜抵當丸이라 謂傷寒之熱이 盡歸於胞中이라 故로 用丸以淸胞中之血이라 無胞外之餘熱이라 故로 不可餘藥이오 丸緩 故로 至晬時當下라(≪傷寒論集注≫)
✺夫熱結膀胱에 必小便利而後爲有血者는 何也오 盖膀胱者는 乃胞之室이니 胞中有血이오 膀胱無血이라 小便不利者는 熱結膀胱也라 小便利 則膀胱氣分之邪가 散入於胞中之血分이라 故로 必下血乃愈라 盖膀胱은 通小便이오 胞中은 又通大便矣라(≪傷寒論集注≫)
✺此는 與上篇三條로 互相發明이니 非有中風傷寒之別也라 言傷寒有熱邪在裏而少腹滿者는 應小便不利니 何以言之아 裏熱則津液枯竭이오 少腹滿則膀胱不瀉라 故로 應小便不利어늘 今反利者는 乃邪不在氣分而傷血分이니 所以三焦膀胱之氣化流行而小便仍利라 因血蓄下焦 故로 少腹滿也라 此證은 必當下之라야 乃愈라 不可餘藥者는 言旣無如狂喜忘 及身黃之證하면 不須以桃仁承氣 及抵當湯之快劑으로 蕩滌之오 但宜以抵當作丸으로 小其制而又分其勢以緩下之니 庶無太過之弊 而無傷於正氣也라(≪傷寒溯源集≫)
✺此條는 重申小腹滿 小便利者가 的是有血이라 較上章하야 多有熱二字니 則易抵當爲丸하야 以示留戀濃重去熱方盡이라(≪傷寒大白·卷二·蓄血≫)
✺有熱은 卽表證仍在라 少腹滿而未硬하니 其人未發狂이라 只以小便自利는 預知其爲有蓄血이라 故로 小其制而丸以緩之라(≪柯氏傷寒論注≫)
✺有熱은 身有熱也라 身有熱而少腹滿은 亦太陽熱邪傳本之證이라 膀胱者는 水溺所由出이니 其變爲小便不利어늘 今反利者는 乃血瘀而非水結이라 如上條抵當湯下之之例也라 云不可餘藥者는 謂非抵當丸이면 不能以治之耳라(≪傷寒貫珠集≫)
✺此는 承上條而言證之輕者하야 以互發其義酌而其治也라 傷寒榮病에 有熱不已하야 伏於榮中하야 其血不隨經하고 妄行致衄하면 則必隨經下蓄膀胱이라 少腹者는 膀胱之室也라 故로 少腹滿이라 若小便不利 則爲病在衛分하야 有停水也어늘 今小便反利면 則爲病在榮分하야 有瘀血也라 法當下之니 宜以抵當湯호대 小其制爲丸하야 緩緩下之오 不可過用抵當湯也라(≪醫宗金鑑≫)
✺程應旄曰 夫滿이 因熱入氣分 而蓄及津液者는 應小便不利어늘 今反利者는 則知其所蓄非津液也오 乃血也라 血因熱而滿結이라 故로 用抵當湯호대 變易爲丸하야 煮而連滓服之하야 使之直達血所하야 以下舊熱하야 蕩盡新瘀하면 乃除根耳라(≪醫宗金鑑≫)
✺身有熱而少腹滿은 多是木鬱陽陷하야 疏泄不行이니 應當小便不利어늘 今反利者는 是有血瘀當下라 然이나 滿而未硬이니 下不必急이라 減抵當之分兩하야 變湯爲丸하야 緩攻이 可也라(≪傷寒懸解≫)
✺熱而少腹滿하고 又小便利니 必兼三者라야 乃爲血證諦라 不可餘藥은 謂此證에 須緩下其血이니 用丸使之徐下라(≪傷寒論類方≫)
✺鼇按컨대 水結血結은 俱是膀胱病이라 故로 皆少腹硬滿이오 次條則少腹滿而未硬 未發狂하고 只以小便自利하니 預知其有蓄血이라 故로 用丸以緩之라(≪傷寒論綱目·卷四·少腹硬滿≫)
✺內經에 云 今夫熱病者는 皆傷寒之類也라하니 傷寒有熱이라가 至所有之熱이 皆歸於少腹이라 故로 少腹滿이니 應小便不利어늘 今反利者는 熱歸血海하야 爲有血也라 但血結陰位하니 卒難蕩滌이오 投藥過多면 恐傷中氣라 故로 當緩緩下之라 然이나 又恐藥力太微하야 病根深固難拔이라 故로 應用之藥은 宜盡數以與之오 不可更留餘藥이니 宜抵當丸이라 此一節은 變湯爲丸하고 分兩極輕하야 連滓而服이니 又法外之法也라(≪傷寒論淺注≫)
✺有熱下에 玉函 脈經 外臺는 有而字라(≪傷寒論輯義≫)
✺傷寒不從外解하고 太陽標熱이 循三焦水道하야 貫腎藏而下膀胱하면 因有蓄水之證 而少腹滿이라 但蓄水者는 小便必不利니 五苓散主之오 猪苓湯도 亦主之라 今小便反利니 證情은 實爲蓄血이오 蓄血者는 於法當下니 爲其熱結膀胱하야 延及胞中血海라 所謂城門失火 殃及池魚也라 不可餘藥云者는 謂抵當丸外에 不當復進他藥이라 丸之力緩이라 故로 晬時라야 方下血이라 亦以其無發狂 如狂之惡候라 故로 改湯爲丸耳라(≪傷寒發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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