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119] 太陽病에 以火熏之한대 不得汗하면 其人必躁하며 到經不解하면 必淸血하니 名爲火邪라
『태양병에 火熏法을 썼는데 땀이 나지 않으면 환자는 반드시 煩躁할 것이며, 만약 6∼7일이 지나도 풀리지 않으면 大便下血할 것이니 火邪라고 부른다.』
✺此는 火邪가 迫血하야 而血下行者也라 太陽病에 用火熏之한대 不得汗하면 則熱無從出이라 陰虛被火하면 必發躁也라 六日에 傳經盡하고 至七日에 再到太陽經하면 則熱氣當解라 若不解하면 熱氣가 迫血下行하야 必淸血淸厠也라(≪注解傷寒論≫)
✺常氏云 可依前救逆湯 黃芩芍藥湯이라(≪傷寒補亡論≫)
✺雍曰 宜犀角地黃湯이라(≪傷寒補亡論≫)
✺雍曰 凡病各有輕重하니 治病用藥에 亦有輕重이라 且如瘀血一症에 用抵當湯은 依法如此니 不可易也라 若其血症輕 或治之早者는 亦不須用이니 只服犀角地黃湯이오 血症稍重 及治之瘥遲者는 則用桃核承氣湯이오 其重及治之遲者는 方用抵當湯丸이라 抵當湯丸은 是十分之藥이니 輕病不宜用也라 用他藥도 仿此라(≪傷寒補亡論≫)
✺淸은 與圊同이라 熏은 亦劫汗法이라 蓋當時庸俗用之니 燒坑鋪陳하고 灑水取氣하야 臥病人以熏蒸之之類가 是也라 躁는 手足疾動也라 到는 言猶反也라 謂徒躁擾而反不得解也라 淸血은 便血也라 汗爲血之液이니 血得熱則行이라 火性大熱하니 旣不得汗이면 則血必橫溢이라 陰盛者는 所以下圊也라(≪傷寒論條辨≫)
✺柏皮湯 犀角地黃湯이라(≪證治準繩·卷三·陽明病·自汗≫)
✺按컨대 到與倒通이니 反也라 到不解者는 猶云反不解而加甚也라 本文稱太陽病則不可便注爲傳經盡也라 止言太陽病則不傳他經을 可知矣라 況於上下文에 別無承接照應之詞라 上文言二日及十餘日하고 下文言一二日三四日도 亦是論日數오 不言傳經到也라 成氏解到字不徹이라(≪證治準繩·卷五·合病並病汗下吐後等病·煩躁≫)
✺此는 火邪迫血而血下行者也라(≪證治準繩·卷六·便膿血≫)
✺火邪入胃할새 胃中水液多者는 必奔迫下利라가 其漸解悉如上條矣라 若胃中津液素乏之人이 復受火邪하면 則漫無可禦하야 必加躁擾不寧하니 由是深入血室而圊血也라 蓋陽邪가 不從汗解하고 得以襲入陰中하야 動其陰血이라 倘陽邪不盡하면 其圊血이 必無止期라 故로 申之曰名爲火邪하야 示人以治火邪而不治其血也라(≪尙論篇≫)
✺淸은 同圊이니 廁也라 成注云 此爲火邪迫血而下行者也라하니라 太陽病에 本無汗은 此麻黃湯證也라 醫人이 誤以火熏迫之한대 究不得汗하면 則熱無從出하고 火邪入胃하니 以故發躁而不寧也라 寒傷營而汗又爲血液이니 到經不解者는 太陽到六七日에 爲傳經已盡한대 邪仍不解하면 則胃中所鬱火熱之邪가 將迫血下行而如圊矣라 此名爲火邪者는 是申明圊血之故가 實由火邪所迫而然也라 按컨대 此條論에 仲景無治法이어늘 補亡論常器之云 可依前救逆湯 黃芩芍藥湯이라하니 愚以黃芩芍藥湯이 庶幾猶可오 救逆湯도 還宜加減用之니라(≪傷寒論辨症廣注≫)
✺太陽病에 以火熏之면 則傷其表陽之氣라 不得汗은 則不得陰液以和之라 火傷心主之神 故로 其人必躁니 躁者는 上傷心主之神 而下動少陰之氣也라 到經者는 成氏謂復到太陽之經 則當汗出而解어늘 若不解則火氣內攻하야 必動其血而下圊矣라하니라 此는 因火致劇이니 名爲火邪라(≪傷寒論集注≫)
✺太陽中風에 不用汗解하고 以火熏逼而終不得汗하야 陽邪被火하야 熱鬱愈甚하면 其人必煩躁不寧이라 至七日以上하야 行其經盡之時에 當解而不得解하면 則熱邪必入裏而內傷陰血이라 火熱煎逼 故로 溢入腸胃하야 下行而圊血也라 此는 非太陽本病이오 卽上文所謂因火爲邪라 故로 曰名爲火邪라(≪傷寒溯源集≫)
✺太陽病은 當汗解어늘 因其人津竭血燥하야 不得作汗한대 醫以火劫汗傷陰이라 故로 發躁라 下圊血은 當淸火邪라(≪傷寒大白·卷二·下血≫)
✺首條는 以火劫發汗而衄血이니 是陽邪盛於陽位라 故로 在未過經時오 此條는 以火熏不得汗而圊血이니 是陽邪下陷入陰分이라 故로 在過經不解時라 次條는 大汗出後十餘日에 振栗下利而解라 此條는 不得汗하야 過經圊血而猶不解라 可知劫汗而得汗者는 其患速이오 不得汗者는 其患遲라 名爲火邪 則但治其火 而不慮其前此之風寒矣라(≪柯氏傷寒論注≫)
✺此는 火邪迫血 而血下行者也라 太陽表病에 用火熏之 而不得汗하면 則邪無從出하야 熱氣內攻하야 必發躁也라 六日傳經盡하고 至七日則病當解어늘 若不解하야 火邪迫血하야 下走腸間하면 則必圊血이라 圊血은 便血也라(≪傷寒貫珠集≫)
✺火熏은 古劫汗法也니 卽今火炕溫覆取汗之法이라 太陽病에 以火熏之不得汗하면 其人必內熱躁甚하고 陰液愈傷하야 陽不得陰하야 無從化汗이라 故로 反致不解也라 其火襲入陰中하야 傷其陰絡迫血下行이라 故로 必圊血也라 命名火邪는 示人以當治火邪오 不必治圊血也라(≪醫宗金鑑≫)
✺程應旄曰 太陽病에 以火熏之하야 取汗竟不得汗이니 其液之素少를 可知라 蓋陽不得陰하면 則無從化汗也라 陰虛被火하야 熱無從出 故로 其人躁擾不寧也라(≪醫宗金鑑≫)
✺太陽病은 當以汗解어늘 乃以火薰之하고 又不得汗하야 內熱愈增하면 其人必躁라 到經盡之期에 當解而不解하고 熱傷血分하면 必當圊血이니 此名火邪也라(≪傷寒懸解≫)
✺太陽病은 法在發汗이라 然이나 太陽之汗은 從下焦血液而生이니 若以火熏之면 則血液傷而不得汗하고 下焦血液은 生之於腎하니 腎傷其人必躁라 如經氣已周七日之數하야 復到於太陽之經而不汗解하야 其火邪下攻則必淸血이라 內經에 云 陰絡傷則便血이라하니라 此는 因火所致니 名爲火邪라 一本淸作圊이라 此一節은 言火邪之逆於下也라(≪傷寒論淺注≫)
✺玉函은 汗下에 有者字라 成本은 無經字라 然이나 考注文컨대 系干遺脫이라 方本에 無經字注意도 亦然이라 柯本은 到가 作過라(≪傷寒論輯義≫)
✺案컨대 到經二字는 未詳이라 方氏는 無經字하고 注에 云 到는 反也라하니 反不得解也라 喻氏는 不解하고 志聰錫駒錢氏汪氏는 並從成注라 柯氏는 改爲過經이라 程氏云 到經者는 隨經入裏也라하고 魏氏云 火邪散到經絡之間爲害라하니 數說이 未知孰是라 姑依成解라 王氏云 到는 與倒通이니 反也라 到不解者는 猶云反不解而加甚也라 本文稱太陽病 則不可便注爲傳經盡也라하니 案컨대 王氏는 依經字脫文本하야 立說이라 故로 議成注如此라(≪傷寒論輯義≫)
✺內經에 有言 陽絡傷則唾血 陰絡傷則便血數升이라하니라 太陽之病은 本當從外解어늘 漫以火薰하야 使毛孔乾燥하면 汗不得泄하니 陽氣內張한대 皮外固拒하면 則其人必躁하야 以至欲坐不得 欲臥不安이라 七日不解하면 陽熱內陷하야 傷其陰絡하야 遂致圊血이라(≪傷寒發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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