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동의보감>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搬運服食>①

동원당 2024. 8.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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養性書曰 凡人修養攝生之道各有其法이나 大槪 勿要損精 耗氣 傷神이니 此三者道家 謂之全精 全氣 全神是也每於鷄鳴時便可起坐하야 擁衾 調息하며 叩齒 聚神이오 良久神氣旣定이어든 方行火候搬運數十遍하면 便覺渾身和暢하고 血脉自然流通이라 當此之時하야 華池水生하고 神氣滿谷이어든 便當大漱嚥下하야 納入丹田하야 以補元陽이오 如搬運了就喫平昔補養的藥餌以兩手摩擦令熱하야 乃行導引之法하고 行畢이어든 方可櫛漱 洗盥이오 乃焚香하고 黙誦洞章一遍이라 逍遙步庭호대 約行百步하고 待日高三五丈이라야 方可食粥이오 食畢이어든 以手捫腹하고 行二三百步養生大略이니 不可不知니라

양성서무릇 사람이 수양하고 섭생하는 도는 각기 그 법이 있지만 대개는 손정(損精모기(耗氣상신(傷神)하지 않는 것이니, 이 세 가지는 도가에서 말하는 전정(全精전기(全氣전신(全神)이 그것이다. 매일 닭이 울 때 일어나 앉아 이불로 몸을 덥고 숨을 고르며 이를 맞 두드리고 정신을 모을 것이고, 오래 지나 신기(神氣)가 평정되면 불기운을 반운(搬運)하는데 수십 번 하면 온몸이 화창함을 느끼고 혈맥이 저절로 유통될 것이다. 이때에 침이 나오고 신기(神氣)가 충만해지면 침을 삼켜 단전으로 들여보내 원양(元陽)을 보충할 것이고, 반운이 끝나면 평소 보양(補養)했던 약을 먹고, 두 손을 마찰시켜 뜨겁게 되면 도인법을 행하고, 그것이 끝나면 머리를 빗고 양치질하고 세수하고 나서 분향(焚香)하고 통장(洞章)을 한번 묵송(黙誦)한다. 뜰을 거닐되 백보정도를 거닐고 해가 35() 뜨거든 죽을 먹고, 식사가 끝나면 손으로 배를 문지르고 200300보를 걷는다. 이것이 양생(養生)하는 대략이니 몰라서는 안 된다.”라고 하였다.

*凡人修養攝生之道는 各有其法이라 如平昔燕居之日에 大槪勿要損精耗氣傷神이라 此三者는 道家謂之全精 全氣 全神이 是也라 三者旣失하면 眞氣耗散하고 體不堅矣曷能擬於仙道哉리오 每於鷄鳴時에 便可起坐床上하야 擁衾調息하며 叩齒聚神이오 良久에 神氣旣定이어든 方行火候 搬運數十遍하면 一遍謂之一周天이니 便覺渾身和暢하고 血脈自然流通이라 當此之時에 華池水生하고 神氣滿谷이어든 便當大潄嚥下하야 納入丹田하야 以補元陽이라 要在師傅口授豈敢輕泄이리오 若是常人所傳 絶不可信 若彼能爲之 則仙去矣豈可學於盲師瞎友 而望成道哉리오 必須遇于異人可也 且如在床上搬運了면 就喫平昔補養的藥餌라 以兩手로 摩擦令熱하야 乃行導引之法하고 行畢이어든 徐徐下床하야 方可櫛漱하고 盥漱畢이어든 乃焚香하고 黙誦洞章一遍이라 逍遙步庭호대 約行百步하고 待日高三五丈이라야 方可食粥이오 食畢이어든 以手捫腹하고 又行二三百步라 大忌嗔怒每於晨興時務在鳥鵲未鳴하고 人事未動之先此時天地之氣尙淸하고 陽氣方盛이니 感得此氣令人可壽若鳥鵲旣鳴하면 人事旣動하야 濁氣已亂淸氣矣能敗人神 氣則不淸也 此는 是養生之大略이니 不可不知라 但能行之 比之常人 則不凡矣(≪神隱·卷上·攝生之道≫)

*凡人修養攝生之道는 各有其法이라 如平昔燕居之日에 大槪勿要損精耗氣傷神이라 此三者는 道家謂之全精 全氣 全神이 是也라 三者旣失하면 眞氣耗散하고 體不堅矣曷能擬于仙道哉리오 每于鷄鳴時에 便可起坐床上하야 擁衾調息하며 叩齒聚神이오 良久에 神氣旣定이어든 方行火候 搬運數十遍하면 一遍謂之一周天이니 便覺渾身和暢하고 血脈自然流通이라 當此之時에 華池水生하고 神氣滿谷이어든 便當大潄咽下하야 納入丹田하야 以補元陽이라 要在師傅口授豈敢輕泄이리오 若是常人所傳 絶不可信 若彼能爲之 則仙去矣豈可學于盲師瞎友 而望成道哉리오 必須遇于異人可也 且如在床上搬運了면 就些平昔補養的藥餌라 以兩手로 摩擦令熱하야 乃行導引之法하고 行畢이어든 徐徐下床하야 方可櫛漱하고 盥漱畢이어든 乃焚香하고 黙誦洞章一遍이라 逍遙步庭호대 約行百步하고 待日高三五丈이라야 方可食粥이오 食畢이어든 以手捫腹하고 又行二三百步라 大忌嗔怒每于晨興時務在鳥鵲未鳴하고 人事未動之先此時天地之氣尙淸하고 陽氣方盛이니 感得此氣令人可壽若鳥鵲旣鳴하면 人事旣動하야 濁氣已亂淸氣矣能敗人神 氣則不淸也 此는 是養生之大略이니 不可不知라 但能行之 比之常人 則不凡矣(≪醫方類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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