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下之後에 復發汗하야 必振寒 脈微細는 所以然者 以內外俱虛故也라
『하법을 쓴 다음에 다시 발한하여 振慄하면서 오한하며 맥이 微細하는 것은 그 이유가 내외가 모두 허하기 때문이다.』
✺發汗則表虛而亡陽이오 下之則裏虛而亡血이라 振寒者는 陽氣微也오 脈微細者는 陰血弱也라(≪注解傷寒論≫)
✺常氏曰 素無熱人은 可與芍藥附子湯이오 有熱人은 可與黃芪建中湯이라(≪傷寒補亡論·卷四·太陽經證治上九十五條≫)
✺內는 謂反下則亡陰而裏虛니 所以脈微細也오 外는 謂復汗則亡陽而表虛니 所以振寒也라(≪傷寒論條辨≫)
✺當歸四逆湯 眞武湯이라(≪證治準繩·卷二·太陽病·惡寒≫)
✺治傷寒에 有先汗後下之次第니 原不得已之法이라 設下之後에 外邪不盡하야 復不得已而發其汗하면 其人身必振寒하고 脈必微細하나니 邪雖去而內外俱虛하야 所傷滋大矣라 良工은 於汗下之際에 已不可無集木臨谷之俱어늘 況以誤治致虛한대 更可再誤 而犯虛虛之戒乎아 註以振寒屬誤汗 脈微細屬誤下하고 且牽入亡陽亡陰蔓語하나니 殊失仲景叮嚀之意라(≪尙論篇≫)
✺振者는 身微動이니 正氣虛寒也오 戰者는 身大動이니 邪正相爭也라 栗者는 心動이니 邪氣勝也라 振爲輕而戰爲重이오 戰在外而栗在內也라(≪傷寒括要·卷上·振戰栗≫)
✺誤汗亡陽하고 誤下亡陰이라 故로 內外俱虛라 雖不出方이나 其用附子回陽하고 人參益陰이라 已有成法하니 不必贅也니라(≪傷寒纘論≫)
✺成注云 發汗則表虛而亡陽이오 下之則裏虛而亡陰이라 振寒者는 陽氣微也오 脈微細者는 陰血弱也라하니라 陰主內하고 陽主外하니 是爲內外俱虛라 按컨대 此條論은 仲景無治法이어늘 補亡論에 常器之云 素無熱人은 可與芍藥附子湯이오 有熱人은 可與黃芪建中湯이라하니 其言尚未盡理라 夫寒傷於人 則爲病熱이어늘 豈論其人之平素無熱與有熱邪아 縱其人平素無熱이라도 當其時已犯熱證이니 理宜汗下나 但今汗下相反하고 又且過劑라 故로 不惟小便不利하고 甚至於振寒 脈微細 而內外兩虛라 愚以上證은 邪熱雖去하야 只宜溫補나 不可用大熱之藥이라 故로 黃芪建中湯은 服之爲穩이나 芍藥附子湯은 用之害人이라 或問下條論도 亦下後復發汗所致니 在仲景竟用乾薑附子湯이라하니 是邪非邪아 余答云 下條證은 乃醫人不識中寒病하고 因誤用汗下法이라 故로 仲景急以乾薑附子湯救之오 此條證은 系傷寒病이라 故로 雖旣下且汗이나 外作振寒하고 內無寒證이라 常云 芍藥附子湯은 決不可用이니 學醫者宜愼之니라(≪傷寒論辨症廣注≫)
✺錢氏曰 合下三節은 皆論內亡血液이라 故로 言證而及於脈也라 下後復汗하면 必振寒者는 太陽陽氣虛於外也오 脈微細者는 少陰陰血虛於內也라 所以然者는 以陰陽血氣內外俱虛故也라(≪傷寒論集注≫)
✺誤下之後에 復發其汗하면 陽氣大虛하야 必振慄惡寒而脈見微細라 其所以然者는 以下之則胃中之陽氣已虛하고 汗之則表間之衛陽又損하야 致脈證皆見虛寒이라 故로 曰內外俱虛也라(≪傷寒溯源集≫)
✺內陽虛 故로 脈微細하고 外陽虛 故로 振栗惡寒하니 卽乾薑附子證이라(≪柯氏傷寒論注≫)
✺振寒은 振栗而寒也오 脈微爲陽氣虛오 細爲陰氣少라 旣下復汗하야 身振寒而脈微細者는 陰陽並傷하야 而內外俱虛也라 是必以甘溫之劑로 和之養之爲當矣라(≪傷寒貫珠集≫)
✺發汗은 當於未下之先이어늘 今下之後에 復發汗하야 必振寒 脈微細者는 表裏皆虛也라 所以然者는 以下之失宜 則內守之陽虛 故로 脈微細也오 以汗之失宜 則外固之陽衰 故로 振寒也라(≪醫宗金鑑≫)
✺鄭重光曰 治傷寒에 先汗後下가 此定法也라 若下後外邪不盡하야 不得已而復汗之면 邪雖去而內外俱虛니 是以脈細振寒하나니 所傷滋大矣라(≪醫宗金鑑≫)
✺申明上章惡寒之義라 汗下亡陽하면 必身體振寒而經脈細微라 所以然者는 以下傷其內하고 汗瀉其外하야 內外之陽俱虛故也라(≪傷寒懸解≫)
✺下之後에 復發汗하면 則氣虛於外하야 不能熏膚充身이라 故로 必振寒이오 血虛於內하야 不能營行經脈이라 故로 脈微細라 所以然者는 以誤施汗下하야 內外氣血俱虛故也라(≪傷寒論淺注≫)
✺男元犀按컨대 此는 言倒施下汗之誤라 病在外는 當汗解 而反下之면 傷陰液於內라 故로 脈微細오 復發汗하면 又虛陽氣於外라 故로 身振寒이라 此는 爲內外俱虛하야 陰陽將竭이니 視上節病較重이라(≪傷寒論淺注≫)
✺玉函 脈經 千金翼은 汗上에 有其字라(≪傷寒論輯義≫)
✺案컨대 汪氏引補亡論 常器之云 素無熱人은 可與芍藥附子湯이오 有熱人은 可與黃芪建中湯이라하고 魏氏云 四逆湯之屬이라하니 學者는 宜從其輕重 而擇用耳라(≪傷寒論輯義≫)
✺又有名爲振者는 與戰으로 相近이나 但戰則身爲之戰搖오 振은 但森然聳動而已라 其人素虛하야 至欲汗之時에 必蒸蒸而振이라가 却發熱汗出而解는 是振較之戰爲輕也라 如經所云 亡血家發汗則寒栗而振 與夫下後復發汗其人振寒者는 皆虛象也라 然이나 此猶淺焉者也라 若經云 若吐若下後 心下逆滿 氣上衝胸 起則頭眩 發汗則動經 身爲振振搖者 茯苓桂枝白朮甘草湯主之라하고 又云太陽病 發汗不解 其人仍發熱 心下悸 頭眩身瞤動 振振欲擗地者 眞武湯主之라하니 此之振也는 亟與回陽하야도 猶恐不及이니 又非戰汗所可同日語矣라(≪傷寒尋源·中集·戰汗≫)
✺振寒二字에 振字는 振戰이라 凡老人手多戰動은 皆是血不養筋之故라 此는 因下後傷陰血이니 血不養筋하면 則筋强急이라 若不惡寒하면 則無所觸發이니 筋雖强急이나 亦不振動이라 玆因復發其汗하야 傷其陽氣하야 氣虛生寒이니 是以發寒而振이라 惟其氣虛하면 則脈應而微오 微者는 氣不能鼓出이라 故로 脈之動輕이라 惟其血虛하면 則脈應之而細니 細者는 血管中血少라 故로 縮而窄小라 所以然者는 內被下而血虛하고 外被汗而氣虛之故也라 仲景文法은 字字承接하야 一絲不亂이니 讀此節하면 可悟仲景全部文法이라 此는 與苓桂朮甘 眞武證之振振으로 皆同이나 惟彼單論水寒이오 此兼論血氣니 義自有別이라(≪傷寒論淺注補正≫)
✺下後則亡其裏陰이오 復發汗則亡其表陽이니 陰陽兩虛하면 則必背毛懍然하고 甚至惡寒而蜷臥라 按其脈必微細는 內外俱虛하야 病乃延入少陰이라 此爲四逆湯證이니 可於言外領取之라(≪傷寒發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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