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桂枝麻黃各半湯方
桂枝一兩十六銖 去皮 芍藥 生薑切 甘草炙 麻黃各一兩 去節 大棗四枚 擘 杏仁二十四枚 湯浸去皮尖 及兩仁者
上七味를 以水五升으로 先煮麻黃一二沸하야 去上沫하고 內諸藥하야 煮取一升八合하야 去滓하고 溫服六合이라 本云 桂枝湯三合 麻黃湯三合 幷爲六合을 頓服이라하니 將息은 如上法이라
『위 7가지 약물을 물 5되로 먼저 마황을 달여서 12번 끓으면 위에 거품을 제거하고 나머지 약물을 넣고 다시 달여서 1되 8홉을 취하여 찌꺼기를 버리고 6홉을 따뜻하게 복용한다. 본래는 계지탕 3홉과 마황탕 3홉을 합하여 6홉을 한꺼번에 복용한다고 하니 조리법은 전과 같다.』
✺琥按컨대 上方은 乃治太陽病得之八九日 而病仍在太陽하야 因作如瘧等狀이라 內臺方議에 云 如瘧狀者는 乃先發表不盡하야 風寒之邪가 留滯於經하야 不能卽出이라 故로 面反有熱色하고 身必作癢이니 用麻黃桂枝之復方호대 減其劑하야 以取小汗이니 是總風寒而兩解之也라 或問傷寒八九日如瘧狀 發熱惡寒 熱多寒少 其人不嘔는 則是病人前已作嘔過矣어늘 方其嘔時에 焉知非少陽柴胡證이며 縱其人尚有太陽頭項强痛之候라도 焉知其不與少陽合病邪아 若然則吾子於何證辯之리오 予曰於寒熱時에 辯之니 少陽之寒熱은 必先寒而後熱이어나 或熱已而復寒이니 方其寒之來也에 必手足厥冷 面色靑白 背上粟起 大作戰栗이오 及其熱之來也에 必頭面手足四肢胸背蒸蒸然無處非熱이오 或微汗出하며 甚則欲揭去衣被하야 熱來則寒往하고 熱往則寒又來하나니 此方是少陽經病이어늘 今則於發熱之時에 隨則惡寒하고 又熱多於寒하야 其寒不甚하며 其人面上於惡寒時에 反作赤熱之色이라 故로 知其爲太陽病無疑라 尚論篇에 以寒熱往來作注는 大謬之極이라 醫人倘遇此證이어든 於方藥中에 宜權變取用이오 亦不可拘拘然但執一麻桂各半湯以投之也니라(≪傷寒論辨症廣注≫)
✺此는 以風寒兩傷營衛라 故로 以桂枝麻黃之半으로 合而爲各半湯하야 以並解之라 然이나 邪雖浮淺이나 恐芍藥之酸收가 斂營分之寒邪라 故로 止留其三分之一이라 又欲其汗小나 已有桂枝可發微汗이라 故로 麻黃杏仁도 亦止留其三分之一이라 尚恐其太泄하니 又以芍藥微斂之 而能適中病情也라 且所煮不過一升八合하야 所服六合而已니 爲劑小而所服者少하야 自無過發之弊오 恰可以解散其邪已耳라 無太過不及이니 此所以爲時中之劑歟ᅟᅵᆫ져(≪傷寒溯源集≫)
✺麻黃湯에 加石膏 薑 棗면 更名大靑龍이라 以石膏로 制辛熱하고 加薑棗하야 和中氣니 是變辛熱而爲辛凉矣라 此方은 同加薑棗하야 和中 而加白芍藥하야 養陰斂陰이니 是變汗劑而爲和劑矣라(≪傷寒大白·卷一·發熱≫)
✺[治太陽病得之八九日]過經이라 [如瘧狀]與往來寒熱로 不同이라 故로 曰如瘧이라 [發熱惡寒]現出太陽經眞面目이라 [熱多寒少]太陽以陽爲主니 熱多는 是主勝客負오 爲將解之兆라 [其人不嘔]邪不轉屬少陽이라 [淸便自可]邪不轉屬陽明이라 [一日二三度發]瘧之寒熱은 有定候오 此則或二或三하야 無定候也라 太陽之陽氣有權하면 則邪氣有不能自容之象이라 [脈微緩者]微則邪衰오 緩則正復이라 [爲欲愈也]自起句至此爲一節이니 言邪輕欲自解오 不藥可愈也라 [脈微]上節에 以微與緩對舉하고 此節에 但云微而不云緩者는 以邪衰而正亦衰也라 [而惡寒者]上節에 以發熱惡寒對擧하고 此節에 但云惡寒不云發熱은 便是大眼目處라 且熱多寒少爲主勝客負之兆오 若寒多熱少卽爲客勝主負之兆니 況但寒無熱之證乎아 [此陰陽俱虛]陰陽認作氣血則誤甚이라 要知太陽以陽爲主어늘 今脈微는 卽露出少陰之沈細象이오 惡寒은 卽露出少陰之厥冷及背惡寒象이니 不獨太陽虛오 卽少陰亦虛也라 陰陽指太少言이 最切이라 [不可更發汗 更吐 更下也]自脈微至此句爲一節이라 提出虛字하니 便可悟芍藥甘草附子湯之法이오 又可悟四逆湯及附子湯之法矣라 師不出方은 卽引而不發之道라 [面色反有熱色者]反字是大眼目이라 言脈微惡寒은 面色不宜有熱色이어늘 今反見熱色者는 以其人陰陽雖曰俱虛나 而陽氣가 尙能鼓鬱熱之氣而見于面色이라 [未欲解也]欲字可味라 太陽以陽爲主어늘 猶幸陽氣未敗하야 尚能鼓過經之邪見於面色이나 獨恨陽氣已虛하야 不能遂其所欲 合作小汗而解라 [以其不得小汗出 身必痒]申上未欲解意라 辨面色之熱 兼征之周身作痒이라 [宜桂枝麻黃各半湯]邪欲出而不能自出이라 故로 藉此方以助之라 自面有熱色至此가 又是一節이라 通章以太陽病得之八九日一句爲主니 言過經之病也라 下分三節이 節節相承하야 一層剝起一層이라 自有注傷寒論以來로 千百餘年에 無有一人道及이어늘 今特詳注之니라(≪長沙方歌括·卷一·太陽方·桂枝麻黃各半湯≫)
✺蔚按컨대 內臺에 載此方하니 卽桂枝湯原方分兩에 加麻黃三兩 杏仁七十個하야 白水煎服하야 取微汗이라 許宏方議에 云 桂枝湯治表虛하고 麻黃湯治表實하니 二者均曰解表나 霄穰之異也라 今此二方合而用之는 乃解其表不虛不實者也라(≪長沙方歌括·卷一·太陽方·桂枝麻黃各半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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