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69] 發汗한대 病不解하고 反惡寒者는 虛故也니 芍藥甘草附子湯 主之라
『발한했는데 병이 풀리지 않고 도리어 오한하는 것은 허하기 때문이니 작약감초부자탕으로 다스린다.』
✺若發汗後 只惡寒者는 虛也오 發汗後 只發熱者는 實也라 只惡寒은 屬芍藥甘草附子湯이오 只發熱은 屬調胃承氣湯이라(≪活人書·60問≫)
✺發汗하야 病解하면 則不惡寒이오 發汗하야 病不解한대 表實者도 亦不惡寒이어늘 今發汗하야 病且不解하고 又反惡寒者는 營衛俱虛也라 汗出則營虛오 惡寒則衛虛니 與芍藥甘草附子湯하야 以補營衛라(≪注解傷寒論≫)
✺議曰 發汗後病解 則不惡寒이오 病不解한대 表實도 亦不惡寒이라 今此大汗出한대 又反惡寒하고 其脈微弱者는 爲榮衛虛者也라 若非大汗出而又惡寒하고 其脈沈微無熱證者는 不可服也라(≪金鏡內臺方議·芍藥甘草附子湯·湯議≫)
✺未汗而惡寒은 邪盛而表實이니 仇讎之惡也오 已汗而惡寒은 邪退而表虛니 怯懦之惡也라 蓋汗出之後에 大邪退散이나 榮氣衰微하고 衛氣疏慢하니 病雖未盡解라도 不他變而但惡寒이라 故로 曰虛니 言表氣新虛而非病變也라 然이나 榮者는 陰也니 陰氣衰微 故로 用芍藥之酸以收之오 衛者는 陽也니 陽氣疏慢 故로 用附子之辛以固之오 甘草甘平은 合榮衛而和諧之니 乃國老之所長也라(≪傷寒論條辨≫)
✺惡寒者는 汗出營衛新虛라 故로 用法以收陰固陽 而和其營衛라(≪尙論篇≫)
✺其證發汗不解 反惡寒者 虛故也라 未汗而惡寒은 邪盛而表實이오 已汗而惡寒은 邪退而表虛라 陽虛則惡寒이니 宜用附子固矣나 然이나 旣發汗不解하니 可知其熱猶在也라 熱在而別無他證은 自是陰虛之熱이니 又當用芍藥以收陰이라 此榮衛兩虛之救法也라(≪醫門法律≫)
✺未汗而惡寒은 邪盛而表實이오 已汗而惡寒은 邪退而表虛라 陽虛則惡寒하니 宜用附子固矣나 然이나 旣發汗不解니 可知其熱猶在也라 熱在而別無他證은 自是陰虛之熱이니 又當用芍藥以收陰이라 此營衛兩虛之救法也라(≪傷寒纘論≫)
✺此條는 系眞寒證이라 病惡寒한대 誤發其汗하야 病因不解하고 惡寒證反甚이니 醫人은 不可認以爲傷寒證이라(≪傷寒論辨症廣注≫)
✺傷寒發汗 則病解矣오 縱不解라도 亦不惡寒이라 若中寒證에 强發其汗하면 病不解하고 必反惡寒하니 蓋汗出則營虛하고 惡寒則衛虛라 成注云 營衛俱虛也니 與芍藥甘草附子湯하야 以補營衛라하니라(≪中寒論辨症廣注≫)
✺夫發汗은 所以解病이어늘 今病不解하고 發汗은 所以散寒이어늘 今反惡寒者는 裏氣本虛而太陽之表陽復虛故也라 芍藥甘草附子湯主之니 芍藥甘草는 資中焦之血氣오 熟附는 補內外之陽虛라(≪傷寒論集注≫)
✺發汗病不解者는 發汗過多而陽氣虛損이라 故로 生外寒이니 仍如未解之狀也라 惡寒而曰反者는 不當惡而惡也라 本以發熱惡寒而汗之니 得汗則邪氣當解而不惡寒矣어늘 今病不解而反惡寒者는 非風寒在表而惡寒이오 乃誤汗亡陽하야 衛氣喪失하야 陽虛不能衛外而惡寒也라 或曰 旣云發汗病不解어늘 安知非表邪未盡乎아 曰 若傷寒汗出不解면 則當仍有頭痛發熱 脈浮緊之辨矣어니와 而仲景이 非唯不言發熱하고 且毫不更用解表 而毅然斷之曰虛故也라 卽以芍藥甘草附子湯主之니 則知所謂虛者는 陽氣也라 與上文虛字로 無異라 其脈必微弱 或虛大虛數而見汗出但惡寒之證은 如附子瀉心證 及用桂枝加附子湯 桂枝去芍藥加附子湯之類라 故로 曰虛故也라하고 而以芍藥甘草附子湯主之니라(≪傷寒溯源集≫)
✺未發汗而惡寒은 表邪也오 旣發汗後反惡寒은 此誤汗亡血中之陽이니 用芍藥甘草附子湯이라 不比亡氣中之陽에 用四逆湯者라(≪傷寒大白·卷一·惡寒≫)
✺未發汗而發熱惡寒은 宜發汗이오 旣發汗而表症仍在者도 尚宜再汗이어늘 今因發汗後反惡寒은 此因汗而亡陽惡寒也라 然이나 亡氣中之陽은 用四逆湯이오 亡血中之陽은 用芍藥甘草附子湯이라(≪傷寒大白·卷一·惡寒·芍藥甘草附子湯≫)
✺發汗後에 反惡寒은 裏虛也니 表雖不解나 急當救裏라 若反與桂枝攻表는 此誤也라 故로 於桂枝湯에 去桂薑棗하고 加附子以溫經散寒하고 助芍藥甘草以和中耳라 脚攣急에 與芍藥甘草湯은 本治陰虛로대 此는 陰陽俱虛라 故로 加附子하니 皆仲景治裏不治表之義라(≪柯氏傷寒論注≫)
✺發汗不解 反加惡寒者는 邪氣不從汗而出하고 正氣反因汗而虛也니 是不可更逐邪氣오 當先復其正氣라 是方은 芍藥之酸으로 可以益血하고 附子之辛으로 可以復氣하고 甘草甘平으로 不特安中補虛하고 且與酸合而化陰 與辛合而生陽也니라(≪傷寒貫珠集≫)
✺芍藥甘草附子湯은 太陽少陰方也라 太陽致亡陽은 本由少陰不內守오 少陰表惡寒은 實由太陽不外衛라 故로 取芍藥安內하고 熟附攘外호대 尤必藉甘草調和하야 緩芍附從中斂戢眞陽하면 則附子可招散失之陽하고 芍藥可收浮越之陰이라(≪絳雪園古方選註·上卷·和劑·芍藥甘草附子湯≫)
✺發汗病不解之不字는 當是衍文이라 蓋發汗病不解 則當惡寒이어늘 今曰反惡寒者는 正所謂病解之義也라 病解惡寒이라야 始謂之虛라(≪醫宗金鑑≫)
✺傷寒 發汗病不解 則當惡寒이니 非表虛也라 是表邪猶在不解니 仍當汗也라 今發汗汗出한대 病已解면 不當惡寒矣어늘 反惡寒者는 非表邪也오 乃陽虛不能衛外所致라 故로 以芍藥甘草附子湯主之라 蓋用附子以扶陽하고 芍藥以補陰하고 甘草佐附芍補陰陽而調榮衛也라(≪醫宗金鑑≫)
✺程應旄曰 傷寒發汗一法은 原爲去寒而設이라 若表已解한대 較前反惡寒者는 非復表邪可知라 緣汗外泄而表遂虛라 故로 主之以芍藥甘草附子湯이라 芍藥이 得桂枝則發表하고 得附子則補表라 甘草和中은 從陰分 斂戢其陽이니 陽回而虛者不虛矣라(≪醫宗金鑑≫)
✺汗泄血中溫氣하면 木鬱陽陷이라 故로 表病不解 而反加惡寒이라 芍藥甘草附子湯이니 芍藥은 淸風而斂營血하고 甘草는 培土而榮木氣하고 附子는 暖水以補溫氣也라(≪傷寒懸解≫)
✺甘草附子에 加芍藥하면 卽有和陰之意니 亦邪之甚輕者라(≪傷寒論類方≫)
✺楊士瀛曰 汗後에 反惡寒하면 表雖不解라도 急當救裏니 若反與桂枝攻表는 此誤也라 故로 去桂薑棗하고 加附子하야 以溫經散寒하고 助芍藥甘草以和中이라 脚攣急에 與芍藥甘草湯은 本治陰虛오 此治陰陽俱虛 故로 加附子니 皆仲景治裏不治表之義니라(≪傷寒論綱目·卷二·惡寒≫)
✺且也虛人不宜發汗이어늘 汗之則爲虛虛라 發汗後에 病應解而不解하고 不應惡寒而反惡寒者는 以其人本虛故也라 虛則宜補오 補正卽所以祛邪니 以芍藥甘草附子湯主之니라 此一節은 言誤發虛人之汗에 另立一補救法也라(≪傷寒論淺注≫)
✺男元犀按컨대 各家는 以此證爲發汗虛其表陽之氣니 似是而非라 於病不解三字說不去오 且虛故也三字도 亦無來歷이라 蓋太陽之法은 從汗解어늘 汗而不解하야 餘邪未淨이어나 或復煩發熱 或如瘧狀하고 亦有大汗亡陽明之陽 用白虎加人參法하며 亡少陰之陽 用眞武 四逆法하니 論有明訓也라 今但云不解하니 可知病未退而亦未加也라 惡寒而曰反者는 奈何오 謂前此無惡寒證이라가 因發汗而反增此一證也라 惡寒이 若係陽虛어든 四逆輩도 猶恐不及이어늘 竟以三兩之芍藥爲主하고 並無薑桂以佐之니 豈不慮戀陰以樸滅殘陽乎아 師恐人因其病不解而再行發汗하고 又恐因其發汗而逕用薑附라 故로 特切示曰虛故也라하니 言其所以不解 所以惡寒이 皆陰陽素虛之故라 補虛면 自足以勝邪오 不必他顧也라 方中芍藥甘草는 苦甘以補陰이오 附子甘草는 辛甘以補陽이라 附子性猛이 得甘草而緩하고 芍藥性寒이 得附子而和라 且芍藥多而附子少는 皆調劑之妙니 此陰陽雙補之良方也라 論中言虛者는 間於節中偶露一二語오 單言虛而出虛補之方者는 只一節이니 學者當此隅反之니라(≪長沙方歌括·卷二·太陽方·芍藥甘草附子藥≫)
✺玉函 脈經 千金翼은 發汗病不解가 作發其汗不解而라(≪傷寒論輯義≫)
✺惡寒屬表者가 在未汗以前은 是謂表實이오 若旣發汗之後엔 當不惡寒矣어늘 而反惡寒者는 則又不屬實而屬虛라 故로 經云 發汗病不解 反惡寒者 虛故也 芍藥甘草附子湯主之라하니라 蓋以芍藥甘草兩和營衛 而必藉附子以溫經이니 則同一惡寒 而未汗以前 與旣汗以後로 又各不同이 如此라(≪傷寒尋源·中集·惡寒≫)
✺芍藥甘草附子湯證에 曰 發汗 病不解 反惡寒者 虛故也라하니 虛者는 陽虛니 汗後에 氣已外散이라 故로 以附子扶陽하고 炙甘草補中하고 芍藥斂其外散之氣니 方義易見이어늘 而鄒氏는 以芍藥甘草爲得桂枝湯之半하야 盡太陽未盡之風邪라하니 此與桂枝湯으로 何涉이며 且以芍藥甘草當桂枝湯之用은 不可謂非妄矣라(≪本草思辨錄·卷一·芍藥≫)
✺虛則宜補는 究是何處虛며 應該補何處아 淺注只此一虛字了之니 豈能切當哉리오 須知虛故也는 是指太陽 膀胱之陽虛니 蓋因發汗大泄其陽하야 衛陽不能托邪外出이라 故로 病不解라 陽虛 故로 惡寒이니 用附子爲主하야 以補膀胱之陽虛오 其芍藥甘草는 只是調營氣以戢其汗而已니 營調則汗液不至大傷이오 陽氣復振 則衛外驅邪하야 病自不留라 解虛字必指膀胱而言이라야 乃於汗後惡寒 及用附子之法에 絲絲入扣니 幸勿籠統言也니라(≪傷寒論淺注補正≫)
✺發汗病不解는 未可定爲何證也라 汗大出 惡熱하면 則爲白虎湯證이오 外證不解 汗出惡風하면 則仍宜發汗이니 爲桂枝湯證이라 若反惡寒者는 則爲營氣不足하야 血分中熱度太低하야 不能溫分肉而濡皮毛라 故로 反惡寒이라 芍藥甘草湯은 在誤服陽旦湯條下니 原爲血不養筋하야 兩脚攣急할새 疏導營血下行之方治라 今微絲血管中血熱不充하야 至於不能抵禦外寒이라 故로 用芍藥 甘草以疏達營血하야 使得充滿於微絲血管中하고 更加熟附子一枚以助之하야 使血分中熱度增高면 而惡寒之證自愈라(≪傷寒發微≫)
'<선호상한론>확장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호상한론>확장판 69조문 (0) | 2024.10.01 |
---|---|
<선호상한론>확장판 68조문(芍藥甘草附子湯方) (0) | 2024.09.30 |
<선호상한론>확장판 67조문(茯苓桂枝白朮甘草湯方) (0) | 2024.09.28 |
<선호상한론>확장판 67조문 (1) | 2024.09.27 |
<선호상한론>확장판 66조문(厚朴生薑甘草半夏人參湯方) (0) | 2024.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