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쟁이(양제근)는 지혈제

앞에 삐죽 내민 두 놈은 큰 금계국

 

蓼科(마디풀과；Polygonaceae)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참소리쟁이 Rumex japonicus Houttuyn 또는 기타 동속 근연식물의 뿌리로, 8～9月에 캐서 햇볕에 말린다.

 

凉血止血, 驅蟲療癬. 治衄血, 咯血, 便血, 崩漏, 疥瘡, 頑癬.

 

性味가 苦寒하여 凉血止血하므로 血熱로 인한 출혈병증인 鼻衄, 咯血, 便血, 崩漏 등을 치료하고, 또한 驅蟲止痒하므로 疥癬과 頑癬에는 식초와 섞은 생즙을 붙인다.

緩下通便하므로 大便秘結을 치료한다.

최근 임상에서는 혈소판감소성자반에 양제근15g과 大棗 30g을 복용하여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었다.

(이상은 <본초학교과서>의 내용)

 

여기서 주의할 것은 대변을 통하게 한다는 것이다. 

지혈을 목적으로 쓰더라도 대변이 굳은 사람이어야 한다. 

지혈하려고 보니 대변이 묽은 사람이라면 다른 약물을 골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