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상한론>확장판 67조문(茯苓桂枝白朮甘草湯方)
❏茯苓桂枝白朮甘草湯方
茯苓四兩 桂枝三兩 去皮 白朮二兩 甘草二兩 炙
上四味를 以水六升으로 煮取三升하야 去滓하고 分溫三服이라
『위 4가지 약물을 물 6되로 달여 3되를 취해서 찌꺼기를 버리고 3번에 나누어 따뜻하게 복용한다.』
✺琥按컨대 成注에 云 陽不足者는 補之以甘이니 茯苓白朮은 生津液而益陽也라 裏氣逆者는 散之以辛이니 桂枝甘草는 行陽散氣라하야늘 夫桂枝는 走表하니 非散裏氣逆之藥이라 蓋裏虛氣逆은 以甘補之니 卽以甘緩之라 故로 用茯苓白朮炙甘草오 表虛動經은 以辛和之오 復以甘助之라 故로 用桂枝炙甘草라 上方은 乃和營益氣 表裏兼主之劑라 條辨에 以方中白朮 刪去白字니 謂本草經止名朮은 乃是蒼朮이라 考之仲景時에 無所謂白朮者라 故로 以茯苓與朮 爲勝濕導飮之藥이라 竟以此條病을 爲飮氣上逆證은 大失仲景論中之意라 尚論篇도 不改其非하니 爲誤極矣라(≪傷寒論辨症廣注≫)
✺身爲振振搖者는 卽戰振身搖也오 身振振欲擗地者는 卽戰振欲墜於地也니 二者는 皆爲陽虛失其所恃어늘 一用此湯하고 一用眞武者는 蓋眞武는 救靑龍之誤汗으로 其邪已入少陰이라 故로 主以附子하고 佐以生薑苓朮이니 是壯裏陽以制水也오 此湯은 救麻黃之誤汗으로 其邪尚在太陽이라 故로 主以桂枝하고 佐以甘草苓朮이니 是扶表陽以滌飮也라 至於眞武湯用芍藥者는 裏寒陰盛하면 陽衰無依하니 於大溫大散之中에 若不佐以酸斂之品하면 恐陰極格陽하야 必速其飛越也오 此湯不用芍藥者는 裏寒飮盛한대 若佐以酸斂之品하면 恐飮得酸 反凝滯不散也ᅟᅵᆯ새라(≪醫宗金鑑≫)
✺千金은 名茯苓湯이라(≪傷寒論輯義≫)
✺玉函은 三服下에 有小便卽利四字라(≪傷寒論輯義≫)
✺案컨대 金匱要略痰飮篇에 曰 心下有痰飮하야 胸脇支滿하며 目眩하면 苓桂朮甘湯主之라하니 乃知此條 心下逆滿 氣上衝胸 起則頭眩者는 陽虛淡飮所致也라(≪傷寒論輯義≫)
✺痰飮者는 寒飮也니 心陽不足하면 痰飮得以竊據膈間이라 故로 胸滿이라 木得水而風動하면 土不能爲之防이라 故로 脇滿而目亦眩이라 滿曰支者는 明滿之由肝來也라 以桂甘益心陽而化氣하고 白朮은 崇脾土而燥濕하고 茯苓則自心下導飮而泄之니 此治寒飮之主方也라(≪本草思辨錄·卷三·桂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