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상한론>확장판

<선호상한론>확장판 112조문(桂枝去芍藥加蜀漆龍骨牡蠣救逆湯方)

동원당 2024. 12.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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桂枝去芍藥加蜀漆龍骨牡蠣救逆湯方

桂枝三兩 去皮 甘草二兩 炙 生薑三兩 切 大棗十二枚 擘 牡蠣五兩 熬 蜀漆三兩 洗去腥 龍骨四兩

上七味以水一斗二升으로 先煮蜀漆하야 减二升이어든 內諸藥하야 煮取三升하고 去滓하야 溫服一升이라 本云 桂枝湯今去芍藥하고 加蜀漆 牡蠣 龍骨이라

위 약물을 가루 내어 물 12되로 먼저 촉칠을 달여 2승이 줄어들면 나머지 약물을 넣고 달여 3되를 취해서 찌꺼기를 버리고 1되를 따뜻하게 복용한다. 본래 계지탕에 작약을 빼고 촉칠 모려 용골을 더한 것이라고 하였다.

無蜀漆이면 以恒山代之火劫後脈浮當汗出而愈(傷寒總病論·卷第二·火邪證)

以汗出亡陽하면 則心虛神浮驚狂하니 與桂枝湯하야 以解未盡之表邪하고 芍藥益陰非亡陽所宜去之하고 火邪錯逆加蜀漆之辛以散之하고 神氣脫亡加龍蠣之澁以收神固陽이라 本草云 澁可去脫是也(醫學入門·傷寒用藥賦)

傷寒脈浮責邪在表以火劫汗하야 汗多亡陽하면 則心神浮越이라 驚狂不安이라 與桂枝하야 以救其陽하고 去芍藥者以其酸寒益陰非亡陽所宜也火邪錯逆加蜀漆之辛以散之陽氣亡脫加龍骨 牡蠣之澁以固之所謂澁可去脫也(傷寒括要·卷下·太陽篇七十三方·桂枝去芍藥加蜀漆龍骨牡蠣救逆湯)

琥按컨대 成注猶未盡仲景制方之義夫亡陽者汗必多汗爲血液이니 何不用芍藥以和營잇가 以方中已有牡蠣之鹹寒 龍骨之收澁 而芍藥可不用也且也 牡蠣龍骨兼能勝火熱之氣而鎭驚狂이라 其加蜀漆者必病人素有痰熱結於胸膈이라가 至此復挾火邪錯逆이라 用蜀漆之辛以散之也否則亡陽證 而用此暴悍之劑大非所宜又桂枝湯中生薑一味亦太辛散이니 雖有寒邪라도 宜稍減用之(傷寒論辨症廣注)

中風當用桂枝湯者以風邪在衛也傷寒忌用桂枝湯以寒邪在營也此方用桂枝者所以解衛分之風邪也去芍藥者恐其斂營分之寒邪也傷寒不忌桂枝之溫散이라 麻黃湯中用之但忌芍藥之酸收此方去之舊說謂心神浮越 故驚狂起臥不安이라 若論火邪迫劫하면 自應心神散亂이나 이나 蜀漆之加又不止於心神散亂矣考之本草컨대 蜀漆乃常山之苗味辛有毒하야 與常山功用으로 相同하니 但有劫痰截瘧之功하고 並無斂散收補之用이오 且老人久病之所忌諒非補益之品이라 仲景用之不過因痰隨氣逆 飮逐火升이라 使人迷亂驚狂耳尚論引丹溪謂其能飛補 神可賴以攸寧이라하니 豈其然乎仲景雖未明言痰飮이나 觀其蜀漆之用이면 已曉然無疑矣況人身之津液皆隨氣以流行하니 有形之痰飮猶水濕之就下水性無常하야 激之可使過顙이라 痰雖重濁이나 隨氣可以逆行이라 蓋氣卽是火火卽是氣當火劫亡陽之候하야 下焦之虛陽失守하야 厥逆上奔하야 挾痰涎而驟升하야 遂使陽神飛越하야 痰氣迷漫而驚狂不安也亦以蜀漆劫截之藥으로 邀而奪之하고 破其痰飮이오 又以龍骨牡蠣之重으로 所以鎭而攝之也李時珍云 龍乃東方之神 其骨與角齒 皆主肝病이라하고 許叔微云 肝藏魂 魂遊不定者 以此治之라하니라 牡蠣亦鹹澁鎭重하야 能平治肝邪此以神魂不定하니 肝主驚駭以此急救其火劫亡陽之逆變也前中風誤汗俱以補虛復陽爲治어늘 而此症獨不用者前以亡陽則眞陽喪失하야 陰邪獨盛이오 此則陽邪兼並 陽氣獨厥하니 所以不同也(傷寒溯源集)

成本作龍骨牡蠣(傷寒論輯義)

成本作爲末이니 非也玉函七味下有㕮咀字하고 作水八升이라 本云作本方이라 方後云 一法以水一斗二升으로 煮取五升이니 千金翼이라(傷寒論輯義)

컨대 柯氏云 蜀漆不見本草하니 未詳何物이라 若云常山苗 則謬라하니 蓋本草蜀漆條無散火邪之主療有此說이니 不可從也錢氏汪氏並云 痰隨氣逆 飮逐火升이라 驚狂이오 蜀漆有劫痰之功이라 이라하니 此說亦難信焉이라(傷寒論輯義)

千金方 蜀漆湯治小兒潮熱이니 本方無桂枝 大棗 生薑하고 有知母 各半兩이라(傷寒論輯義)

與桂枝龍骨牡蠣湯으로 治無大異惟驚狂起臥不安較煩躁尤重이라 桂甘龍牡皆倍增之彼無表邪 而此則脈浮加蜀漆하야 協桂枝以散邪旣解其表하면 必補其表加薑棗以和營衛用桂枝湯而必去芍藥者以不汗出也(本草思辨錄·卷三·桂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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