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동의보감>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養性禁忌>④

동원당 2024. 9. 4. 12:00
728x90
반응형

抱朴子曰 善攝生者常少思 少念 少慾 少事 少語 少笑 少愁 少樂 少喜 少怒 少好 少惡行此十二少者養性之都契多思則神殆하고 多念則志散하고 多慾則志昏하고 多事則形勞하고 多語則氣乏하고 多笑則藏傷하고 多愁則心懾하고 多樂則意溢하고 多喜則妄錯昏亂하고 多怒則百脉不定하고 多好則專迷不理하고 多惡則憔悴無歡하나니 凡此十二多不除則榮衛失度하며 血氣妄行하니 喪生之本也니라

포박자섭생을 잘하는 자는 항상 적게 생각하고, 적게 염려하며, 욕심을 줄이고, 적게 일하며, 말을 적게 하고, 적게 웃으며, 근심을 적게 하고, 적게 즐거우며, 적게 기뻐하고, 분노를 적게 하며, 좋아하고 싫어함을 적게 하니, 12가지 적게 해야 할 것은 양성(養性)의 요점이다. 많이 생각하면 신()이 위태롭고, 많이 염려하면 지()가 흩어지고, 많이 욕심내면 지()가 어두워지고, 일이 많으면 몸이 수고롭고, 말이 많으면 기()가 줄어들고, 웃음이 많으면 장()이 상하고, 근심이 많으면 마음이 위축되고, 즐거움이 많으면 의()가 넘치고, 기쁨이 많으면 혼란해지고, 노여움이 많으면 백맥(百脈)이 안정되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이 많으면 미혹되어 이치에 맞지 않고, 싫어하는 것이 많으면 초췌(憔悴)하여 즐거움이 없으니, 무릇 12가지 많은 것을 없애지 못하면 영위(營衛)가 정도(正度)를 잃으며 혈기가 망행(妄行)하게 되니 생의 근본을 잃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故善攝生者 常少思少念 少欲少事 少語少笑 少愁少樂 少喜少怒 少好少惡 行此十二少者 養性之都契也 多思則神殆 多念則志散 多欲則志昏 多事則形勞 多語則氣乏 多笑則臟傷 多愁則心懾 多樂則意溢 多喜則忘錯昏亂 多怒則百脈不定 多好則專迷不理 多惡則憔悴無歡 此十二多不除 則營衛失度 血氣妄行 喪生之本也(≪千金方≫)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