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동의보감>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攝養要訣>③

동원당 2024. 8.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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葛仙翁 淸靜經曰 人能遣其慾而心自靜하고 澄其心而神自淸하면 自然六欲不生하고 三毒消滅이라 夫人心虛則澄하고 坐定則靜하나니 寡言希聽하면 存神保命이니라 盖多言則損氣하며 多喜則放情하며 多怒則觸意하며 多悲哀思慮則傷神하며 貪慾勞困則傷精하나니 凡此皆修行之人宜有也니라

갈선옹 청정경사람이 욕심을 버려서 마음이 저절로 고요해지고, 마음을 맑게 하여 신()이 저절로 맑아지면 육욕(六欲)이 절로 생하지 않고 삼독(三毒)이 소멸된다.”라고 하였는데, 무릇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맑고, 조용하게 앉아 있으면 마음이 고요해지는데, 적게 말하고 적게 들으면 신명(神命)을 보전하게 된다. 대개 말이 많으면 기를 손상하고 웃음이 많으면 감정을 상하고 성냄이 많으면 의지를 건드리며 비애사려(悲哀思慮)가 많으면 신()을 상하고 탐욕(貪慾)과 노곤(勞困)이 많으면 정()을 상하는데, 무릇 이것은 모두 수행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葛仙翁清靜經云 人能遣其慾而心自靜 澄其心而神自清 自然六慾不生 三毒消滅 夫人心虛則澄坐定則靜 寡言希聽 存神保命 蓋多言則損氣 多喜則放情 多怒則觸意 多悲哀思慮則傷神 貪慾勞困則傷精 凡此皆修行之人宜有也(≪上陽子金丹大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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