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동의보감>
<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形氣之始>①
동원당
2024. 7.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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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乾鑿度에 云 天形이 出乎乾할새 有太易太初太始太素하니 夫太易者는 未見氣也오 太初者는 氣之始也오 太始者는 形之始也오 太素者는 質之始也라하니 形氣已具而痾하고 痾者는 瘵하고 瘵者는 病이니 病이 由是萌生焉하니라 人生은 從乎太易이나 病은 從乎太素하니라
≪건착도≫에 “하늘의 형이 건(乾)에서 나올 때 태역과 태초와 태시와 태소가 있는데, 무릇 태역은 기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이고, 태초는 기가 시작된 것이고, 태시는 형이 시작된 것이고, 태소는 질이 시작된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형과 기가 갖추어지고 나서 아(痾)가 있는데, 아(痾)는 피로한 것이고, 피로하면 병이 드니 병이 이로 말미암아 싹터 생기는 것이다. 사람은 태역에서 생기지만 병은 태소에서 생긴다.
*夫有形生於無形 乾坤安從生(天地 本無形而淂有形 則有形生於無形矣 故繫辭曰形而上者 謂之道 夫乾坤者 法天地之象質然則有天地則有乾坤矣 將明天地之由 故先設問乾坤安從生也) 故曰有太易有太初有太始有太素也 太易者 未見氣也(以其寂然無物 故名之曰太易) 太初者 氣之始也(元氣之所本始六易旣自寂然無物矣 焉能生此太初哉 則太初者 亦忽然而自生) 太始者形之始也(形見此天象形見之所本始也) 太素者質之始也(地質之所本始也) 氣形質具而未離(案컨대 未離二字는 原本誤作形質이어늘 今從錢本이라) 故曰渾淪(雖舍此三始而猶未有分判 老子曰有物渾成先天地生)(≪周易乾鑿度·卷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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