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동의보감/내경편/권1/身形/四時節宣>⑥
⑥衛生歌曰 四時惟夏難調攝이니 伏陰在內腹冷滑이라 補腎湯藥不可無오 食物稍冷休哺啜이라 心旺腎衰何所忌오 特戒疎泄通精氣라 寢處猶宜謹密間이오 黙靜志慮和心氣라 氷漿菜果不益人이니 必到秋來成瘧痢라
≪위생가≫에 “사계절가운데 특히 여름이 조섭(調攝)하기가 어려우니 뱃속에 음이 잠복하여 냉활(冷滑)하기 때문에 보신(補腎)하는 탕약을 먹지 않을 수 없고, 음식이 조금이라도 차면 먹지 말아야 한다. 심기는 왕성하고 신기(腎氣)는 쇠하니 무엇을 조심해야 할 것인가? 특히 소설(疏泄)을 조심하여 정기(精氣)를 통하게 해야 한다. 잠자리에서도 오히려 삼갈 것이고, 생각과 염려를 가라앉혀 심기(心氣)를 화하게 해야 한다. 찬 음식과 채소 과일이 보탬이 되지 않으니 가을이 오면 학리(瘧痢)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四時惟夏難將攝이니 伏陰在內腹冷滑이라 補腎湯藥不可無며 食飮稍冷休哺啜이라
心旺腎衰何所禁고 特忌疏泄通精氣라 寢處惟宜謹密間이오 黙靜志慮和心意라
氷漿菜茹不宜人이니 必到秋來成瘧痢라(<雜病篇·暑>)
*四時惟夏難將攝 伏陰在內腹冷滑 補腎腸藥不可無 食物稍冷休哺啜
心旺腎衰何所忌 特忌疏通泄精氣 寢處尤宜綿密間 宴居靜慮和心意
沬浴盥漱皆暖水 臥冷枕凉俱勿喜 瓜茹生菜不宜人 豈獨秋來多瘧痢 (≪修真十書雜著指玄篇·卷之八·衛生歌≫)
*四時惟夏難將攝 伏陰在內腹冷滑 補腎湯藥不可無 食肉稍冷休哺啜
心旺腎衰何所忌 特忌疏通泄精氣 臥處尤宜綿密間 宴居靜慮和心意
沐浴盥嗽皆暖水 臥冷枕涼皆勿喜 瓜茄生菜不宜食 豈獨秋來多瘧痢(真西山先生衛生歌)
*陶隱居云 四時惟夏難張息 伏陰在內腹冷滑 補腎湯劑不可無 食物稍冷休哺啜(≪醫方類聚≫)